[딜사이트 이보라 기자] 신한은행 '땡겨요'가 인천시와 손잡고 지역 소상공인과 상생을 도모한다.

신한은행은 7일 인천시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배달앱 '땡겨요'를 활용해 ▲가맹점 대상 중개수수료 2% 적용 ▲지역 특화서비스 발굴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추진을 위한 데이터 공유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땡겨요는 2020년 12월 혁신금융서비스 사업으로 시작했다. 서울시 5개 구(광진·구로·용산·서초·은평)와 충청북도에서 민관협력형 공공배달앱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지속 가능한 경영 실천을 위해서는 소상공인을 비롯한 지역사회와의 상생이 매우 중요하다"며 "지자체와 파트너십을 확장하고 ESG 경영에 진심을 담아 '땡겨요'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