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영화물, 우크라이나 전후 복구 사업 MOU 체결
1200조원 규모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 참여
[딜사이트 박기영 기자] 건영화물이 우크라이나 재건 컨퍼런스에 참가해 물류 및 유통 전문기업과 각각 분야별 업무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건영화물은 26일 우크라이나 정부 기관 및 기업의 초청으로 참여한 우크라이나 재건 컨퍼런스에서 전후 복구에 참여하기로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컴퍼런스는 한국 기업의 우크라이나 재건 및 전후 복구 사업에 본격 착수하기 위해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열렸다.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은 전 세계 각국 정부를 비롯해 국제통화기금(IMF), 유럽투자은행(EIB), 유럽부흥개발은행(EBRC)등이 유무상의 투자 형태로 1200조원 규모 기금이 조성될 것으로 알려졌다.
건영화물은 글로벌 개발 산업단지와 의료, 교육, 주거 및 철도, 공항과 같은 시설이 포함된 대규모 스마트시티 사업 동참을 위해 물류 및 건설에 상호 협조를 통한 재건에 나서기로 했다. 아울러 MTI GROUP과는 국제무역,유통사업 뿐만 아니라 향후 변화하는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전반적인 협력 관계를 갖기로 했다. MTI GROUP은 우크라이나 뿐만 아니라 카자흐스탄까지 최첨단 정보통신 산업,소매판매 사업, 첨단 물류센터를 통한 3PL 기반사업등을 영위하는 기업이다.
한편 이번 컴퍼런스에는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도 함께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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