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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스벤처스, 마수걸이 투자처 '레몬트리' 낙점
김태호 기자
2023.05.18 08:00:22
250억~300억 밸류에 시드투자…에듀 핀테크社 손은진 대표 직접 발굴
이 기사는 2023년 05월 17일 08시 17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김태호 기자] 메가스터디그룹의 신생 창업투자회사(창투사)인 '땡스벤처스'가 첫 투자처로 에듀 핀테크 기업 '레몬트리'를 낙점했다. 메가스터디와 땡스벤처스를 함께 이끌고 있는 손은진 대표가 이번 딜을 직접 지휘했다.


17일 벤처투자 업계에 따르면 땡스벤처스는 올해 4월초 '땡스시그니처투자조합1호' 통해 에듀 핀테크 기업 레몬트리에 투자했다. 하우스 설립 후 첫 투자다. 시드(Seed) 단계 투자에 5억원을 집행한 것으로 파악된다. 이번 투자라운드에는 신세계그룹의 기업형 벤처캐피탈(CVC)인 시그나이트파트너스 등도 클럽딜 형태로 참여해 총 35억원의 자금이 집행됐다.


특히 이번 딜은 지난 3월 말 땡스벤처스 신임 대표이사로 취임한 손 대표가 직접 발굴한 것으로 알려졌다. 손 대표는 메가스터디그룹의 기획조정부문장과 마케팅부문장 등을 거친 인물로 사업적·인적 네트워크를 벤처투자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레몬트리는 지난 2021년 7월 설립됐다. 현재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앱) '퍼핀'을 운영하고 있다. '퍼핀'은 자녀에게 선불충전카드를 발급하고 사용기록을 앱과 연동해 소비습관 형성을 돕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금융·경제 학습 문제를 풀면 현금성 포인트를 지급하는 보상 교육 서비스 기능도 탑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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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트리의 기업가치(밸류에이션)는 250억~300억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앞서 벤처기업을 설립해 성공적으로 매각한 이력을 보유한 이민희 레몬트리 대표가 새로 창업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벤처캐피탈의 뭉칫돈이 몰렸다. 설립 초기 50억원을 포함해 시드 단계에 확보한 자금만 85억원에 달한다. 이 대표는 지난 2011년 비대면 수학문제 풀이 서비스를 제공하는 '바풀(바로풀기)'를 창업해 2017년 네이버 관계사 라인플러스에 매각한 바 있다.


땡스벤처스는 현재까지 레몬트리 외에도 4개 기업을 '땡스시그니처투자조합1호' 펀드에 담았다. 정보통신(IT)분야 기업 등에 시드및 프리A 라운드 단계에 참여해 총 12억원을 집행했다. 대표 펀드매니저인 윤예섭 파트너가 딜을 주도했다. 윤 파트너는 종합 아티스트 지적재산권(IP) 플랫폼 '원더월'을 운영하는 '노머스'와 애드테크 전문 기업 '아바티' 등에 투자한 이력이 있다.


한편 땡스벤처스는 지난해 12월 설립됐다. 메가스터디가 지분 70%를 보유하고 있다. 메가스터디는 2012년부터 운영하던 신기술사업금융전문회사(신기사) '메가인베스트먼트'를 작년 5월 JB금융그룹에 매각하고 땡스벤처스를 새로 만들었다. 올해 3월에는 김정민 전 대표를 대신해 손 대표를 신규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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