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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 '브라이튼 여의도', 4월 '임대' 공급
권녕찬 기자
2023.03.24 18:18:33
'임대 후 분양' 선회…454가구 아파트 4년 단기임대
'브라이튼 여의도' 조감도. 제공=신영

[딜사이트 권녕찬 기자] 1세대 디벨로퍼 신영이 오는 4월 '브라이튼 여의도'를 공급한다. 


이 사업주체인 여의도MBC부지복합개발PFV는 내달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31번지(옛 MBC 부지)에 브라이튼 여의도 공동주택을 임대 공급한다고 24일 밝혔다. 


당초 후분양으로 전환했던 이 단지는 '임대 후 분양'으로 방향을 바꿨다. 신영은 최근 미분양 물량이 급증하는 상황을 우려해 분양 전략을 수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브라이튼 여의도는 지하 6층~지상 최고 49층 공동주택 2개 동, 오피스텔 1개 동, 오피스 1개 동을 조성하는 복합단지 프로젝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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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신영은 2019년 브라이튼 여의도 오피스텔(849실)을 성공적으로 분양했으며 4년이 지난 올해 아파트 공급에 나서게 됐다. 공동주택 단지는 총 454가구 규모로, 시공은 GS건설이 맡았다. 서울 여의도에 아파트 공급은 지난 2005년 여의도 자이 이후 17년 만이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84㎡ 91가구 ▲101㎡ 91가구 ▲113㎡ 181가구 ▲132㎡ 91가구다. 모든 타입이 4Bay 중대형으로 구성됐다. 4년 단기 민간임대주택으로 공급하며 입주는 오는 9월 예정이다. 현재 85%의 공정률을 기록하고 있다.


여의도MBC부지복합개발PFV 관계자는 "오피스텔 분양을 통해 인정받은 상품 가치에 다수의 개발호재가 이어지면서 소비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며 "브라이튼 여의도가 새로운 랜드마크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사업 주체 측은 서울시의 신속통합기획으로 장기간 표류 중이던 여의도 7600여가구의 재건축 사업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서울시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를 비롯해 여의도를 국제금융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한 용도지역 상향, 용적률 인센티브, 높이규제 완화 등의 대폭 지원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여의도MBC부지복합개발PFV의 최대주주는 지분 85%를 보유한 신영이다. 그 밖에 GS건설이 10%, NH투자증권이 5%를 각각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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