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
뉴스 랭킹 이슈 오피니언 포럼
산업 속보창
Site Map
기간 설정
LG디스플레
'핫'한 브라이튼 여의도, 임대 흥행할까
권녕찬 기자
2023.04.28 08:52:42
내부 구조·고급 마감재 탄성 자아내
국민평형 '84 한강뷰' 임대보증금 20억
이 기사는 2023년 04월 27일 06시 00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권녕찬 기자] '브라이튼 여의도'가 베일을 벗었다. 정치·금융 중심지인 여의도에 18년 만에 공급하는 공동주택으로 세간의 관심을 한 몸에 받는 단지다. 

지난 2019년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의 분양가 갈등, 당시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적용 단지 중 첫 후분양 전환, 최근 부동산 경기 냉각에 따른 4년 임대 선회, 주변 노후 아파트들이 줄줄이 재건축을 앞둔 상황이라는 점 등이 겹치면서 브라이튼 여의도는 여러 모로 '핫'한 단지로 부상했다.


브라이튼 여의도 113타입 거실 전경. 제공=신영

지난 26일 방문한 브라이튼 여의도 견본주택에는 예약한 손님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졌다. 하루 100~200명의 손님들이 견본주택을 찾는다고 한다.


브라이튼 여의도는 여의도에 직장을 둔 고소득 금융인이나 고액 자산가에게 최적의 쉼터를 제공하는 직주근접의 입지를 갖췄다. 핫플레이스 백화점인 더현대 서울과 복합쇼핑몰 IFC몰 등 고품격 편의생활을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점도 강점이다. 


무엇보다 '한강뷰'와 '시티뷰'를 감상할 수 있는 최고층 단지라는 점이 매력적인 요소다. 101동 1호 라인(132타입)과 4~5호(113·84타입) 라인은 파노라믹 한강뷰를, 102동 1~4호(84 제외) 라인은 아름다운 야경의 여의도 시티뷰를 즐길 수 있다. 1분1초가 숨가쁘게 돌아가는 여의도 라이프 특성상 드넓은 한강뷰는 삶의 만족도를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다.

관련기사 more
신영, 4년 만에 메리츠화재 여의도사옥 '재개발' 여의도 부동산 지각변동…랜드마크 단지 '우후죽순' 신영, 청주 '푸르지오 테크노폴리스' 오피스텔 분양 신평사 "GS건설, 붕괴 사고로 PF 차환 난항 예상"

21층 이하 113타입 및 132 타입 일부에는 내부 발코니도 있어 한층 여유로운 생활을 누릴 수 있다. 내부 마감재와 가구는 고급 제품들로 채워져 한 눈에 탄성을 자아낸다. 


대형 가전은 풀옵션을 기본으로 갖춰져 있다. LG(시스템에어컨, 세탁·건조기, 의류관리기) 제품과 삼성(빌트인 냉장고, 김치냉장고, 식기세척기, 전기오븐, 인덕션) 제품들이 집을 풍성하게 채운다.


고품격 커뮤니티 시설과 차별화된 주거 서비스도 계약을 당기게 하는 요소다. 럭셔리 카페 및 파티룸, 작은도서관, 피트니스센터, GX룸, 필라테스룸, 게스트룸 등을 프라이빗하게 누를 수 있다. 


매일 아침밥상을 차려주는 조식 서비스를 비롯해 공간별 가사를 돕는 하우스키핑, 비대면 프리미엄 야간 방문 세차, 홈스타일링, 세탁 수거 및 배송, 마켓, 생활 수리 등 생활에 밀접한 주거 서비스도 제공한다.


브라이튼 여의도 131타입 거실 전경. 제공=신영

단지는 각 동을 사선으로 배치, 인동거리(건물간격)를 최대로 해 쾌적한 생활이 가능하게 설계했다. 이러한 단지 배치로 발생한 공지는 선큰 가든으로 조성해 입주민의 휴식 공간으로 거듭났다.


세계적인 건축설계기업인 어반에이전시(Urabn Agency) 박희찬 공동대표는 "브라이튼 여의도 프로젝트를 하면서 가장 중점에 둔 부분은 '어떻게 사람들이 좀 더 편하게 머물 도시공간을 만들어낼 수 있을까'라는 점이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건물과 건물 사이에 생기는 도시공간을 가능한 좀 더 쾌적한 환경으로 만들어서 사람들이 실제 머물고, 쉬고,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고 강조했다.


브라이튼 여의도 아파트 입주예정일은 오는 10월이다. 4년 단기 임대주택으로 공급한다. 전용면적 84~132㎡ 총 454세대 규모로 GS건설이 시공했다. ▲84㎡ 91세대 ▲101㎡ 91세대 ▲113㎡ 181세대 ▲132㎡ 91세대로 모든 타입이 4Bay 구조의 중대형 위주다.


평균 임대보증금은 3.3㎡당 5300만원이다. 국민평형인 84타입의 임대보증금은 최저 13억원에서 최고 20억원 수준이다. 101타입의 평균 임대보증금은 22억2600만원, 113타입 24억9100만원, 132타입 29억1500만원 안팎이다. 


브라이튼 여의도는 보증금 외에 월세까지 부과하는 반전세로 공급한다. 총 454세대 중 360세대(13층 이하 저층 제외)가 그 대상이다. 월세는 70만원에서 최대 490만원 선이다. 다만 임대 활성화를 위해 입주 후 6개월 간 임대료를 면제해주는 '렌트프리'를 제공하기로 했다.


고가의 임대주택이라 전세대출은 이용이 어려운 상황이다. 임대보증금과 월세까지 더한 금액을 감당할 수 있는 고소득 직장인이나 고액 자산가, 국내외 법인들이 브라이튼 여의도의 주타깃이 될 것으로 보인다. 


브라이튼 여의도 131타입 석양 전경. 제공=신영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

LG전자4
lock_clock곧 무료로 풀릴 기사
help 딜사이트 회원에게만 제공되는 특별한 콘텐트입니다.
무료 회원 가입 후 바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more
딜사이트 회원전용
help 딜사이트 회원에게만 제공되는 특별한 콘텐트입니다. 무료 회원 가입 후 바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회원가입
Show moreexpand_more
에딧머니성공 투자 No.1 채널 more
신한금융지주
Infographic News
그룹별 회사채 발행금액
Issue Today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