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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인베스트, 코넥스활성화펀드 청산 '청신호'
최양해 기자
2023.01.26 08:00:23
출자금 배분 90% 완료…하나기술, 지놈앤컴퍼니, 타이드 등 투자
이 기사는 2023년 01월 25일 15시 11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최양해 기자] KB인베스트먼트가 6년 전 320억원 규모로 결성한 'KB코넥스활성화투자조합(이하 코넥스활성화펀드)'을 준수한 실적으로 청산할 것으로 관측된다. 현재 투자원금 대부분을 배분한 상태로 주목적 투자조건에 부합하는 정책성과와 수익률을 동시에 잡았다는 평가가 나온다.

25일 벤처투자 업계에 따르면 KB인베스트는 이날까지 약 300억원을 유한책임조합원(LP)들에게 배분했다. 코넥스활성화펀드 약정총액이 320억원임을 고려하면 투자원금의 90% 이상을 돌려준 셈이다. 올 하반기 펀드 만기를 앞두고 잔여 투자금 회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코넥스활성화펀드는 2017년 결성됐다. 앵커LP(주축 출자자)는 150억원을 출자한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이하 성장금융)이다. KB인베스트는 당시 성장금융이 진행한 '제8차 성장사다리펀드 출자사업'에서 4대 1 경쟁률을 뚫고 위탁운용사(GP) 지위를 따냈다.


매칭(matching) 자금은 산은캐피탈과 KB증권 등으로부터 끌어모았다. GP커밋(운용사 출자금)으로는 75억원을 댔다. 약정총액의 23%를 직접 출자하며 펀드 운용에 책임감을 더했다. 이렇게 확보한 투자금으로 코넥스 상장사와 상장 예비기업들을 겨냥했다.


주요 포트폴리오로는 하나기술, 지놈앤컴퍼니, 피엔에이치테크 등이 꼽힌다. 특히 지놈앤컴퍼니는 KB인베스트 투자 후 코스닥 이전상장에 성공하며 펀드 주목적 투자조건을 충족했다. 회수실적 또한 우수해 정책성과와 수익률을 동시 달성한 투자 사례로 거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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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준수한 회수실적이 기대되는 포트폴리오도 있다. 코넥스 상장사 파워풀엑스와 타이드, 비상장사 단비교육 등이 대표적이다. 이 가운데 타이드는 현재 시가(약 1만500원) 기준 투자원금의 4배 이상을 벌어들일 것으로 기대된다.


KB인베스트는 2018년 5월 타이드에 10억원을 투자했다. 상환전환우선주(RCPS) 24만3010주를 매입하며 주주명부에 이름을 올렸다. 이후 작년 말 타이드가 코넥스 시장에 입성하기 전 보통주 전환을 청구했다. 현재 보유 지분가치는 약 42억5300만원까지 높아졌다.


본격적인 투자금 회수는 코스닥 이전상장 후 이뤄질 것으로 관측된다. 타이드는 지난해 4월 신설된 신속이전상장 6개 트랙(경로)을 활용해 코스닥 문턱을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코스닥 이전상장 시 SL인베스트먼트, 우신벤처투자, 마젤란기술투자, 프렌드투자파트너스, 한화투자증권 등 재무적투자자(FI)들도 투자금 회수 기회를 잡을 전망이다.


벤처투자 업계 관계자는 "코스닥 문턱이 높아지면서 코넥스를 거쳐 이전상장을 시도하는 기업들이 늘어나는 추세"라며 "성장금융을 주축으로 코넥스활성화에 투자하는 벤처펀드들이 조성된 만큼 이 같은 분위기가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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