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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화경 저축은행중앙회장 "부동산PF 연착륙 지원"
박관훈 기자
2022.12.30 15:35:22
'유동성 관리 및 리스크 대응 역량 강화' 강조
오화경 저축은행중앙회장. 저축은행중앙회 제공

[딜사이트 박관훈 기자] 오화경 저축은행중앙회장이 2023년 부동산PF(프로젝트 파이낸싱) 대출의 연착륙과 저축은행의 유동성 관리 및 리스크 대응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변동성이 커져가는 국내외 금융시장에 적극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오 회장은 30일 신년사를 통해 "위기를 성장의 기회로 삼고 서민금융기관으로서 본연의 역할에 더욱 충실 한다면 고객님들의 신뢰는 더욱 단단하게 뿌리내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를 위해 부동산PF 대출의 연착륙과 저축은행의 유동성 관리 및 리스크 대응 역량 강화를 지원해 변동성이 커져가는 국내외 금융시장에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오 회장은 "저축은행을 둘러싼 관련 규제를 완화해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급준비예탁금의 운용 효율성 제고를 위한 전략적 자산 배분, 혁신적으로 전문인재 양성체계 구축, 회원사 건전경영 지원을 위한 자율규제 활성화로 회원사의 지속 성장을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디지털 경쟁력 강화에도 나선다. 오 회장은 "저축은행 디지털뱅킹의 보안 강화 및 인증체계 정비, IT업무프로세스 개선, 디지털뱅킹 서비스 고도화 등을 통해 저축은행이 비대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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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 소비자 보호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정책금융을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오 회장은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을 위한 지원활동 강화, 영세 자영업자에 대한 성장지원 컨설팅 확대 등을 통해 취약계층과 금융소비자의 든든한 동반자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새해 포부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오 회장은 "올해는 저축은행이 새로운 50년 역사의 첫 장을 쓰는 해"라며 "2023년 검은 토끼의 해 계묘년을 맞이해 멀리 뛰는 토끼처럼 서민금융기관으로서 맡은 바 역할을 다하고 더 큰 도약을 이뤄낼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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