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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플러스에셋 "토털 라이프케어 플랫폼 기업 도약"
김민아 기자
2020.11.03 11:06:09
GA 최초 코스피 상장…WM 파트너스 사업 확대 및 플랫폼 개발 추진
이 기사는 2020년 11월 03일 11시 06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박경순 에이플러스에셋어드바이저 대표이사.사진=서울IR

[딜사이트 김민아 기자] 독립보험대리점업(GA) 최초로 유가증권 시장 입성을 노리는 에이플러스에셋어드바이저(이하 에이플러스에셋)가 토털 라이프 케어 플랫폼 기업으로의 도약에 나섰다. 


박경순 에이플러스에셋 대표이사는 3일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고 "불완전판매율에 대한 지적이 많은만큼 내년에 GA업계 재편이 있을 것"이라며 "재편이후 인프라가 갖춰져 있는 에이플러스에셋으로의 쏠림 현상이 나타나고 발전 속도는 가속화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07년 설립된 에이플러스에셋은 GA로 국내 35개 보험사들의 다양한 상품을 비교 분석하고 최적의 보험과 금융 서비스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8월 기준 에이플러스에셋의 보유 고객 수는 109만3000명에 달하며 자동차 보험을 제외한 보유 계약 수는 188만건에 육박한다.


올해 상반기 매출 1396억원, 영업이익 120억원, 순이익 99억원을 기록한 에이플러스에셋은 2015년 이후 5년간 연평균 영업이익 성장률이 38.6%에 달했다. 같은 기간 매출과 순이익 성장률도 각각 7.7% 34.7%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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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사태 속에서도 안정적 인프라와 보험 설계사 교육 등으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4% 성장했다"며 "대면 횟수는 줄였지만 마련된 인프라로 마케팅의 소통 횟수를 늘렸고 전자서명 등을 통해 고객과 직접 만나지 않아도 계약할 수 있던 것이 상반기 매출 증가를 견인했다"고 말했다.


에이플러스에셋은 핵심 경쟁력으로 오더메이드 상품 개발을 꼽았다. 오더메이드는 고객의 니즈에 부합하는 상품을 기획해 보험사에 주문 판매하는 상품이다. 독점 판매를 통한 영업 최적화뿐 아니라 고객 만족 극대화까지 이끌어내 설계사와 회사 매출 증진에 도움을 주고 있다는 설명이다. 2008년 업계 최초로 오더메이드 상품을 출시한 이후 개발된 상품만 총 80여종에 달한다. 현재 판매중인 오더메이드 상품은 10종이다. 지난해 기준 오더메이드 상품의 매출 비중은 약 33.7%다.


에이플러스에셋의 성장 기대를 높이는 것은 VIP 중심의 자산관리(WM) 본부다. 국제공인재무설계사(CFP) 자격을 보유한 인력 30여명과 전문 기관간 제휴로 세무·법무·노무·부동산 등 고액 자산가와 법인 고객에 대한 맞춤 종합자산컨설팅을 제공하고 보험 영업을 지원하는 등 다른 GA와 차별성이 부각되고 있다. 


박 대표는 상장이후 에이플러스에셋의 성장 방향을 토털 라이프 케어 플랫폼으로 잡고 있다. 이미 보험 보장분석 앱 '보플'과 헬스케어 앱 '위플'을 운영중이며 이를 통해 설계사 지원 및 고객 정보 제공을 위한 플랫폼 서비스를 확장, 구축하겠다는 것이다. 


그는 "보플과 위플 플랫폼을 활용해 보험 설계사를 O2O(Online to Offline) 코디네이터로 양성할 계획"이라며 "설계사 지원 및 고객 정보 제공을 위한 플랫폼 서비스를 확장하고 서비스를 통합해 금융과 헬스케어, 실버케어까지 아우르는 토털 라이프 케어 플랫폼 사업을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에이플러스에셋의 총 공모주식 수는 279만8086주다. 주당 공모 희망가는 1만500~1만2300원이다. 공모가 밴드 상단 기준으로 공모규모는 약 344억원 규모다. 공모를 통해 모인 자금은 WM파트너스 사업의 확대와 보험 및 헬스케어 모바일 플랫폼 개발, 자회사인 AAI헬스케어 유상증자 참여를 통한 건강관리서비스업 강화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에이플러스에셋은 오는 5~6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해 최종 공모가를 확정하고 10~11일 양일간 일반 청약을 받아 11월중 상장할 예정이다. 주관은 NH투자증권과 IBK투자증권이 공동으로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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