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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 KAI 주식 5000억 추가 취득
이승주 기자
2026.05.04 17:19:32
연말까지 지분 3.04% 매입 예정…"양사 간 방산·우주항공 분야 사업 협력 확대"
장교동 한화빌딩 사옥본사(제공=한화그룹)

[딜사이트 이승주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5000억원 규모의 한국항공우주(KAI) 주식을 추가 취득한다. 이번 지분 취득을 통해 방산·우주항공 분야의 글로벌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고 양사 간 전략적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미래 항공우주 사업 협력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한화에어로는 4일 KAI 주식 10만주(0.1%)를 추가 취득했다. 앞서 회사는 한화시스템 등 자회사와 함께 올해 3월 16일 KAI 지분 4.99%를 확보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 이번 추가 매입으로 한화에어로(관계사 포함)가 확보한 KAI 지분은 5.09%로 늘어났다.


나아가 회사는 올해 연말까지 총 5000억원을 투자해 KAI 주식을 매입할 계획이다. 지난달 30일 종가 16만9000원을 기준으로 지분 3.04%에 해당한다. 이와 함께 한화에어로는 지분 보유 목적을 기존 '단순투자'에서 '경영참여'로 변경했다. 구체적인 경영참여 계획은 검토 중이다.


이번 지분 추가 매입은 방산·우주항공 분양의 수출 경쟁력 강화와 양사 간 사업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서다. 한화에어로는 지상방산, 항공엔진, 항공전자, 레이더, 우주 발사체 등의 분야에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고 KAI는 국내 유일의 완제기 개발·제작 업체이자 위성개발 및 공중전투체계 등의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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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는 양사 간 파트너십이 강화되면 글로벌 방산·우주항공 시장에서 원팀 전략을 통한 수주 확대를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한화그룹의 미래 신성장 동력 발굴 경험과 선제적 투자, 해외에서의 성공 노하우를 기반으로 KAI의 수출 경쟁력 제고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란 판단이다.


우주항공·방산 분야의 결합을 통한 '내셔널 챔피언(국가 대표기업)' 설립도 기대할만 하다. 한국의 개별 방산기업들이 각자도생으로 세계 시장에서 경쟁하는 것은 '계란으로 바위치기'라는 점에서다.


실제 해외 주요국들은 독자적인 '육·해·공·우주 통합' 대형 방산기업 육성에 힘을 쏟고 있다. 프랑스의 에어버스와 탈레스, 그리고 이탈리아의 레오나르도 등 3사는 스페이스X에 대응하기 위해 우주사업을 통폐합했다. 영국의 BAE 시스템스와 미국의 노스롭그루먼그룹은 인공위성 제작 기업과 우주 발사체 기술을 보유한 회사를 각각 인수했다.


양사 협력은 지역균형 발전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한화에어로는 경남 창원, KAI는 경남 사천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경남지역 핵심기업이다. 이에 사측은 협력이 구체화될 경우 우주항공·방산 클러스터와 생태계 구축은 물론 이를 통한 협력업체들과의 상생협력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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