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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델, 490억 프리IPO 유치…파이프라인 개발 속도
최광석 기자
2026.04.09 09:37:03
한투파 등 10개사 신규 합류…연내 상장 정조준
아델 주요 파이프라인 현황(출처=아델 홈페이지)

[딜사이트 최광석 기자] 아델이 상장 전 지분투자(Pre-IPO)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회사는 이번에 확보한 자금을 바탕으로 후속 파이프라인 개발 및 국내외 중추신경계(CNS) 신약 기업들과의 협력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아델은 9일 490억원 규모의 Pre-IPO 라운드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라운드에는 총 15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당초 목표액이었던 400억원을 상회하는 투자금을 확보했다. 


이번 투자는 기존 주주의 전폭적인 지지와 신규 투자자의 높은 관심이 조화를 이뤘다. 스톤브릿지벤처스를 비롯 ▲유안타인베스트먼트 ▲스틱벤처스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민트벤처파트너스 등 기존 5개 투자사가 회사의 연구개발 성과와 상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해 후속 투자를 단행했다.


신규 투자자로는 ▲한국투자파트너스 ▲삼성벤처투자 ▲타임폴리오자산운용 ▲디에스자산운용 등 10개사가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특히 아델의 상장 공동 주관사인 삼성증권과 미래에셋증권이 나란히 이번 투자에 참여하며 향후 IPO 성공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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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델의 투자 흥행 배경은 글로벌 사업성과 영향으로 풀이된다. 아델은 지난해 12월 글로벌 빅파마 사노피(Sanofi)와 타우 항체 후보물질 'ADEL-Y01'에 대해 반환 의무 없는 계약금 8000만달러를 포함, 총 10억4000만달러(약 1조5300억원) 규모의 기술이전(라이선스 아웃) 계약을 체결했다. 


아델은 이번 투자금을 바탕으로 후속 파이프라인 개발 및 국내외 CNS 신약 전문 기업들과의 협업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차기 기술이전을 목표로 ▲ApoE4 표적 항체 'ADEL-Y04' ▲β2-microglobulin 표적 항체 'ADEL-Y03'의 임상 진입 일정을 앞당기는 한편 독자적인 기술 플랫폼 개발에도 중점을 둬 IPO 이후에도 견고한 수익성과 성장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공고히 하겠다는 전략이다. 


윤승용 아델 대표는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도 회사의 비전을 믿고 동참해주신 기존 및 신규 투자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확보된 자금을 효율적으로 투입해 파이프라인 개발 성과를 조기에 가시화하고 연내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차질 없이 완수해 글로벌 CNS 전문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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