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신지하 기자] 이찬희 삼성 준법감시위원회(준감위) 위원장이 오는 5일 출범하는 4기 위원회에서도 연임한다. 또 준감위 협약 관계사로 삼성E&A가 새롭게 합류했다.
2일 준감위에 따르면 삼성E&A 이사회는 지난달 준감위 협약 관계사에 추가 가입하기로 결의했으며, 삼성전자와 삼성물산 등 기존 7개 협약 관계사 이사회는 삼성E&A의 준감위 협약 추가 가입에 동의했다.
이번 준감위 합류와 관련해 삼성E&A는 "삼성의 핵심 가치인 정도경영을 실천하고 사회적 신뢰를 제고하기 위해 준감위 협약에 추가 가입했다"고 설명했다.
준감위는 또 기존 7개 협약 관계사와 삼성E&A 이사회가 4기 위원 선임과 관련해 이 위원장을 비롯해 외부위원인 권익환·홍은주, 내부위원인 한승환의 연임과 함께 외부위원 김경선·이경묵 신규 선임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신규 선임된 김 위원은 행정고시 합격 후 공직에 입문해 대통령실 국정기획비서관실 선임행정관, 고용노동부 기획조정실장, 여성가족부 차관을 지낸 노동·여성 정책 분야 전문가다. 현재는 한국퇴직연금개발원 회장직을 맡고 있다.
이 위원은 서울대 경영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한국경영학회 부회장과 한국인사조직학회 회장을 역임한 기업 조직·인사 관리 분야 전문가다.
이번에 선임된 위원 임기는 이달 5일부터 2년이다. 원숙연 위원은 지난해 4월 연임돼 현재 임기를 수행하고 있다.
이 위원장은 "준감위 협약 관계사 확대는 지난 2기와 3기 위원회 활동의 성과물"이라며 "그 자체로 삼성의 준법경영 의지를 보여준다"고 말했다. 이어 "새롭게 구성된 4기 위원회도 준엄한 감시자 역할을 통해 삼성 준법문화 확산을 이끌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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