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방태식 기자] 오름테라퓨틱이 채드 메이 박사를 새로운 최고과학책임자(CSO)로 낙점했다. 회사는 이번 인사를 기반으로 항체-분해약물접합체(DAC) 분야에서 개발 및 발전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오름테라퓨틱은 체드 메이 박사를 CSO로 선임했다고 5일 밝혔다. 메이 신임 CSO는 항체-약물접합체(ADC), T 세포 인게이저(TCE) 등 다양한 차세대 치료 플랫폼 관련 총 20년 이상의 연구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경력 전반에 걸쳐 다수의 계열 내 최초(First-in-Class) 프로그램 선정에 기여했으며 30편 이상의 논문 저술 및 관련 특허를 등록했다.
앞서 메이 CSO는 글로벌 제약사 화이자(Pfizer)에서 연구 리더십 역할을 수행하며 TCE 및 ADC 개발 팀을 이끈 것으로 알려졌다. 그 이전에는 임클론 시스템즈에서 항체 기반 치료제의 설계, 접합 및 평가 업무를 수행했다.
이 외에도 매버릭 테라퓨틱스에서 R&D 부문 수석부사장으로 근무하며 종양 미세환경 활성화 T 세포 인게이저 프로그램 다수를 임상 단계까지 진전시킨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일본 제약사 다케다와의 '빌드-투-바이(Build-to-buy)' 파트너십을 주도했다는 게 오름테라퓨틱 측 설명이다. 이후 메이 CSO는 세로티니(Serotiny)에서 새로운 유전자 및 세포 치료 플랫폼 개발을 담당했다. 세로티니가 존슨앤존슨(J&J)에 인수된 이후의 통합 과정을 총괄한 뒤 이번에 오름테라퓨틱에 합류했다.
메이 CSO는 연구 비전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오름테라퓨틱 파이프라인의 전략적 방향과 신약 발굴 및 개발을 이끌 예정이다. 회사는 메이 CSO가 신약 발굴, 중개연구, 전임상 개발 전반에 걸친 전략을 총괄하고 기술 혁신과 파이프라인 성장을 위한 다음 단계를 구축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맡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승주 오름테라퓨틱 대표는 "메이 박사는 다양한 치료 모달리티에 걸쳐 대담한 과학적 개념을 임상 후보물질로 발전시키는 역량을 여러 차례 입증해왔으며 그의 리더십 경험은 차세대 DAC를 정밀 설계하고자 하는 오름테라퓨틱의 방향성과 잘 부합한다"며 "메이 박사의 전문성은 DAC 혁신 분야에서 오름의 리더십을 강화하고 임상 개발의 중요한 성과 달성을 뒷받침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메이 CSO는 "오름테라퓨틱의 합류할 수 있는 기회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뛰어난 연구진 및 리더십 팀과 긴밀히 협력해 DAC 플랫폼을 발전시키고 암을 포함한 중증 질환 전반으로 치료 적용 범위를 확장하는 등 차세대 혁신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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