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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美 증권위에 "3000건만 유출" 공시 外
딜사이트 편집국
2025.12.31 08:39:44
이 기사는 2025년 12월 31일 08시 39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쿠팡, '셀프조사' 비판에도 미 증권위에 "3천건만 유출" 공시[연합뉴스]

30일(현지 시간) SEC 공시 시스템에 따르면 쿠팡은 전날 제출한 서류를 통해 "고객 계정 3300만건에 대한 접근이 있었으나 범인은 약 3000건의 제한된 데이터만을 저장했다"며 "해당 데이터는 제3자와 공유되지 않은 채 삭제됐다"고 신고했다. 쿠팡이 지난 25일 발표한 자체 조사 결과와 동일한 내용으로, 수사기관을 통해 검증되지 않은 것이다. 쿠팡은 공시 서류에 조사 결과가 수사기관이나 제3자가 아니라 자신들이 자체적으로 진행한 것이라는 사실은 밝히지 않았고, 한국 정부의 입장도 포함하지 않았다. 다만 공시의 '미래예측 진술' 항목에서는 향후 조사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을 의례적으로 언급했다.

'34억 vs 4억' 서울 집값 격차 확대[뉴시스]

31일 KB부동산 월간 주택가격 동향 시계열 자료에 따르면 12월 서울 아파트 5분위 배율은 6.89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5분위 배율은 상위 20%(5분위)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을 하위 20%(1분위) 가격으로 나눈 값으로, 지수가 높을수록 집값 양극화가 심하다는 의미다. 12월 서울 5분위 아파트 평균 가격은 34억3849만원으로 나타났다. 서울 고가 아파트 평균 가격은 지난 5월 30억원을 처음으로 돌파했고, 이후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7개월 만에 4억원 넘게 올랐다. 반면, 1분위 아파트 평균 가격은 4억9877만원으로 나타났다. 저가 아파트 평균 가격은 2024년 1월 4억9913만원으로 5억원 아래로 떨어진 뒤 2년째 4억원대에 머물고 있다.


글로벌세아, 제지 부문 2조에 통매각한다[한국경제]

30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글로벌세아는 제지 부문 자회사를 매각하기 위해 매각 주관사를 선정하고 수요 조사에 들어갔다. 매각 대상은 2020년 자회사 세아상역을 통해 인수한 태림페이퍼, 태림포장과 태림페이퍼의 100% 자회사인 티앤제이인베스트먼트를 통해 2023년 인수한 전주페이퍼, 전주원파워 등 관련 사업 전반이다. 올해 제지 부문 사업부의 상각전영업이익(EBITDA)은 1800억~2000억원으로 전망된다. 매각 측은 EBITDA의 약 10배인 2조원을 잠정 매각가로 보고 있다. 제지 사업의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눈여겨본 글로벌 사모펀드(PEF)와 국내 대형 PEF가 인수 검토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외 연관 제지 기업도 참전을 저울질할 것으로 예상된다.


연말 환율 1439원 '역대 3위'… 기업 "외화빚 늘고 환차손 큰 부담"[동아일보]

3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9.2원 오른 1439.0원으로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 올해 연평균 원-달러 환율은 1421.97원으로 외환위기 직후인 1998년(1394.97원)보다 높았다. 사상 최고치다. 외환 당국의 강력한 구두 개입, 국민연금의 전략적 환헤지 등으로 4거래일 동안 환율을 40원 넘게 끌어내렸지만 연말 종가 기준으로 역대 세 번째로 높았다. 1400원대 고(高)환율이 뉴노멀로 굳어지며 기업들은 환차손과 외화 조달 비용 증가라는 이중 부담에 직면했다. 환율 변동성이 커지면서 원가 산정부터 투자·차입 계획까지 새해 경영 판단 전반에 변수가 커졌다. 고환율에 따른 원자재 가격 및 수입 가격 상승으로 서민 생활 물가 부담도 늘어나게 됐다.


정부, 유휴부지 '직권 개발' 추진[서울경제]

30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토부는 박상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통해 최근 '도심 내 주택공급을 위한 노후 공공청사 등 복합개발 특별법안'을 발의했다. 앞서 정부는 9·7 대책에서 공공청사와 유휴 국공유지를 개발해 2030년까지 수도권에 2만8000가구를 공급하고, 이를 위해 특별법을 제정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명칭은 노후청사 등 복합개발 특별법이지만 실제로는 국가·지자체·공공기관이 보유한 유휴 국·공유지를 모두 대상으로 한다. 이론적으로는 서울 용산구 용산국제업무지구, 노원구 태릉CC 같은 대규모 유휴부지도 이 특별법을 활용해 개발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이 때문에 노후청사 등 복합개발 특별법은 정부가 연초 발표할 추가 주택공급 대책의 핵심 기반으로 여겨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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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서 노후 준비해 가자" 외국인 가입 절세계좌 3배 급증[중앙일보]

30일 윤한홍 국민의힘 의원이 금융감독원에서 확보한 국내 증권사 5곳(미래에셋·삼성·한국투자·KB·NH투자)의 현황 자료에 따르면, 외국인 가입 절세계좌 3종의 총 계좌 수는 2021년 말 2534개에서 올해 10월 말 7102개로 늘었다. 국적별로는 중국인이 가장 많았다. 한 증권사 관계자는 "ISA에 한정하면 40% 이상이 중국 국적"이라고 말했다. 국내 체류 외국인 가운데 중국인 비중이 가장 큰 점(지난해 말 약 36%)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국가 재정이 악화하는 현실을 고려하면 지나친 혜택이라는 비판이 나온다. 정부의 관리재정수지는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빠짐없이 적자를 기록했다. 국가채무는 지난해 말 1100조원을 넘었다.


소프트뱅크, AI 투자社 5.7조원에 인수[한국경제]

일본 소프트뱅크그룹이 미국 사모펀드(PEF) 운용사 디지털브리지그룹을 40억달러(약 5조7500억원)에 인수한다. 디지털브리지는 통신탑, 데이터센터 등 디지털 인프라 투자에 특화한 투자사다. 밴티지데이터센터, 데이터뱅크, 스위치 등 굵직한 인프라 기업이 투자 목록에 포함돼 있다. 총운용자산은 지난 9월 기준 1080억달러(약 155조원)에 달한다. 이번 인수에는 '인공지능 인프라'를 장악하겠다는 손정의 소프트뱅크그룹 회장의 야심이 반영됐다는 것이 중론이다. 소프트뱅크는 올초부터 오픈AI, 오라클과 함께 500조원 규모 AI 데이터센터 프로젝트 '스타게이트'를 추진하고 있다. 소프트뱅크는 디지털브리지그룹이 보유한 데이터센터 운영사 스위치를 별도로 인수하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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