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역대급 서버 해킹…정부, 전 이용자 위약금 면제 요구[연합뉴스]
정부가 KT에 전 이용자를 대상으로 위약금 면제 조치를 할 것을 요구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서버 94대가 악성코드 103종에 감염돼 있었고 통화 정보가 유출될 위험이 있었던 KT가 이용자에 대한 위약금 면제 실시 대상에 해당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 KT 침해 사고 최종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외 조사단은 KT가 악성코드뿐 아니라 쉽게 탐지가 가능한 웹셸도 발견하지 못하는 등 보안 점검이 미흡했다며 서버 등 네트워크가 연결되는 장치에서 발생하는 모든 활동을 감지 분석하는 도구(EDR), 백신 등 보안 설루션 도입을 확대하라고 요구했다.
BNK는 시작… 금융 당국, 내년에 금융지주 검사 더 확대[조선비즈]
회장 선임 과정에서 논란이 불거진 BNK금융그룹을 검사 중인 금융 당국이 내년에는 더 많은 지주사의 지배 구조를 살펴볼 예정이다. 금융 당국은 이재명 대통령이 "부패한 이너서클(Inner circle·내부 집단)"이라며 공개적으로 금융지주사 지배 구조를 지적한 만큼 다음 달 중 지배 구조 모범 관행 정비도 마무리 지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지난 22일 BNK금융지주 검사를 시작한 금융감독원은 내년에도 복수의 금융지주와 은행을 검사할 계획이다. 금감원은 BNK금융뿐만 아니라 회장 후보를 확정하지 않은 금융지주들도 검사 대상으로 검토하고 있다.
한화에어로, 폴란드와 천무 '5조원' 3차 계약 체결 임박[뉴시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폴란드 정부는 이르면 이날 오후(현지시간)에 천무 3차 이행 계약을 맺는다. 브와디스와프 마르친 코시니아크카미시 폴란드 국방장관은 자신의 SNS에 "WB일렉트로닉스와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협력 계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WB일렉트로닉스는 폴란드 최대 민간 방산기업이다. 지난 9월 한화에어로는 WB그룹과 천무 유도탄 생산을 위해 현지 합작법인(JV) '한화 WB 어드밴스 시스템' 설립에 최종 합의한 바 있다. 폴란드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번 3차 계약은 120억 즈워티, 약 4조8000억원 규모로 추정된다.
'도면 2800장 옷속 숨겨 반출' 삼성바이오 前직원 불구속 기소[연합뉴스]
국가핵심기술이 담긴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사내 자료를 무단으로 반출한 전 직원이 재판에 넘겨졌다.인천지검 형사3부는 국가첨단전략산업 경쟁력 강화 및 보호에 관한 특별조치법 위반과 업무상 배임 혐의 등으로 삼성바이오 전 직원인 3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기소했다. A씨는 2023년 7월부터 11월까지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삼성바이오에서 국가핵심기술과 산업기술이 포함된 영업 비밀 도면 2천800장을 15차례 외부로 유출한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항체 대규모 발효정제 기술과 관련한 바이오 공장 설계도면을 출력한 뒤 옷 속에 숨겨 반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조사 결과 A씨는 범행 당시 경쟁 업체에 지원해 합격하기도 한 것으로 파악됐다.
금융당국, 대부업 대대적 정비…42곳 제재, 등록취소까지 나온다[머니투데이]
금융당국이 대부업권에 대해 대대적인 검사를 벌여 42개사에 대한 제재를 진행하고 있다. 일부 대부업체의 경우 금융위원회의 의결 이후 등록취소와 영업정지에 달하는 중징계가 예상된다. 초고금리 대부계약을 무효화한 지난 7월 대부업법 개정에 이어 지방자치단체에 등록된 대부업자에 대해서도 금융감독원이 검사하는 내용을 담은 대부업법 추가 개정을 앞두고 시장 질서 정리 차원으로 풀이된다. 금감원은 전체 제재대상 42곳 중 20곳에 대해서는 지난 19일 이미 제재를 완료했다. 제재 수위는 기관 제재로는 기관경고 5개사 내외이며 임원에 대한 제재로는 문책경고 10개사 안팎으로 알려졌다.
고려아연, '헐값 유상증자' 의혹 반박 "악의적 왜곡"[연합뉴스]
고려아연이 자사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의 할인율이 법정 한도인 10%를 초과했다는 주장에 대해 "악의적인 사실 왜곡"이라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고려아연의 제3자 배정 유증과 관련해 이사회 결의일(15일)과 실제 납입일(26일) 사이 원·달러 환율이 급락하면서 결과적으로 신주 발행가에 적용된 할인율이 법정 한도인 10%를 넘었다는 일각의 주장을 반박한 것이다. 증권의 발행 및 공시 등에 관한 규정 제5-18조는 상장사가 제3자 배정 증자에 적용할 수 있는 할인율을 10%로 제한한다. 지나친 헐값 발행으로부터 기존 주주를 보호하기 위한 목적이다.
'K-수출' 7000억달러 시대 열었다…세계 6번째 쾌거[이데일리]
우리나라 수출이 사상 첫 '7000억 달러' 달성이란 쾌거를 이뤘다. 이번 성과는 반도체를 필두로 자동차·선박·바이오 등 주력 제조업이 견인했다. 특히 반도체 수출은 올해 11월 누적 기준 1526억달러를 기록하며 이미 지난해 연간 실적(1419억달러)을 넘어섰다. 자동차의 경우 미국 관세 우려에도 불구하고 하이브리드차 등 고부가가치 차종을 앞세워 올해 역대 최대 실적 경신이 예고됐다. K-푸드·뷰티 등 소비재와 전기기기 등 유망품목들은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했다. 이외 외국인직접투자도 하반기 인공지능(AI), 반도체 등 첨단산업 정책과 연계된 투자가 대폭 유입되면서 종전 역대 연간 최대 실적인 지난해 345억7000만 달러를 넘어선 상태다.
한샘·에넥스 등 빌트인-시스템가구 9년 담합…과징금 250억[동아일보]
신축 아파트 등 건물 안에 들어가는 빌트인, 시스템 가구 입찰 과정에서 담합한 가구사들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무더기 제재를 받게 됐다. 공정위는 29일 건설사가 발주한 빌트인, 시스템 가구 구매 입찰에서 사전에 낙찰 예정자 또는 입찰 가격을 사전 모의한 것으로 드러난 가구 제조·판매업체 48개 사에 과징금 합계 250억원(잠정)을 부과하고 시정명령을 내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재에서 가장 많은 과징금을 부과받은 곳은 에넥스(58억4400만원)이며 이어 한샘(37억9700만원)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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