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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사이트 유범종, 최광석, 이다은, 방태식 기자] 셀트리온이 골질환 치료제 '스토보클로-오센벨트'(성분명 데노수맙)를 독일·스페인·프랑스 등 유럽 주요국에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올 7월 미국 출시에 이어 유럽에서도 판매가 본격화되며 글로벌 시장 선점이 한층 가속화될 전망이다. 회사는 독일에서 약 600만명으로 추산되는 잠재 골다공증 환자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영업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프랑스에서는 기존 자가면역질환 영업망을 활용해 병원 중심 처방 확대에 나선다. 스페인에서는 정맥주사(IV) 제형 오센벨트는 현지 법인을 통해, 피하주사(SC) 스토보클로는 유통 파트너사를 통해 공급할 계획이다. 셀트리온은 유럽 전역으로 출시국을 확대한 만큼 고령화로 성장하는 골질환 시장에서 조기 점유율 확보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JW중외제약 "'헴리브라', A형 혈우병 환자 관절건강·신체활동 개선 확인"
JW중외제약은 A형 혈우병 치료제를 헴리브라(에미시주맙) 예방요법으로 전환한 환자들의 관절 건강과 신체 활동 수준이 개선됐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고 22일 밝혔다. 헴리브라는 항체 보유 여부와 관계없이 사용할 수 있고 최대 4주 1회 투여로 예방 효과가 지속되는 혁신신약이다. 레베카 크루제-야레스(Rebecca Kruse-Jarres) 미국 워싱턴대 혈액종양내과 교수팀은 A형 혈우병 환자가 치료제를 헴리브라로 전환했을 때 관절 건강과 신체 활동 변화를 평가하는 'BEYOND ABR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연구팀은 이달 6일(현지시간)부터 나흘 간 미국 올랜도에서 열린 '제67차 미국혈액학회 연례회의(ASH 2025)'에서 중간 분석 결과를 포스터 형태로 공개했다. BEYOND ABR 연구는 기존 연구들이 출혈 감소 효과 등을 중심으로 평가했던 것과 달리 관절 기능과 활동성까지 함께 관찰한 점이 특징이다. 연구 중간 결과에 따르면 중등도·중증 환자 136명 중 관절지표(HJHS) 평가 대상 88명의 평균 점수는 전환 전 10.1점에서 12개월 후 2.8점 개선됐다. 반복 출혈이 발생하던 '표적 관절' 27개도 12개월 시점 모두 사라졌다. 신체 활동 역시 IPAQ 조사에서 '저활동' 비율이 30.8%→23.4%로 줄고 '고활동' 비율은 44.2%→50.0%로 증가했다. 무출혈 유지 비율도 78.4%로 나타났으며, 96.2%가 기존 예방요법보다 헴리브라를 선호한다고 답했다. 회사는 장기 추적을 통해 실제 진료 근거를 확대할 계획이다.
◆삼양바이오팜, '특발성 폐섬유증 치료제 후보물질 개발' 국가과제 선정
삼양바이오팜은 자체 개발한 유전자전달체 'SENS'를 활용해 특발성 폐섬유증(IPF) 메신저리보핵산(mRNA) 치료제 후보를 개발한다고 22일 밝혔다. 회사는 국가신약개발사업단이 주관하는 '2025년 제2차 국가신약개발사업' 연구 과제에 선정돼 공동 연구를 추진한다. 회사 측에 따르면 특발성 폐섬유증은 폐 조직이 섬유화돼 호흡 기능이 저하되는 난치성 질환으로 전 세계 환자는 약 300만명에 이른다. 시장 규모도 2034년 약 60억달러로 성장할 전망이다. 기존 치료제는 진행 지연 효과에 그치고 하루 3회 복용 및 소화기계 부작용 등 한계가 지적돼 왔다. 삼양바이오팜은 RNA 약물을 특정 조직에 선택적으로 전달하는 SENS 기술로 안전성과 치료 효율을 높이는 전략을 추진한다. 이번 과제에서는 폐섬유증 병리기전 조절자를 mRNA로 구현해 SENS에 탑재하고, 폐 표적 비임상 후보물질을 도출할 계획이다.
◆아이센스 '케어센스 에어', 소아·청소년 확증 임상 절차 완료
아이센스는 연속혈당측정기(CGM) '케어센스 에어(CareSens Air)'의 소아·청소년 대상 확증 임상에서 마지막 피험자 센서 착용이 종료(LPO)되며 임상 절차를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임상은 소아·청소년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성능·안전성 검증을 위해 진행된 것으로, 현재 데이터 정리 및 후속 분석이 이뤄지고 있다. 소아·청소년은 CGM 사용률과 보험급여 비중이 높은 핵심 환자군이자 장기 사용자 기반을 형성하는 중요한 세그먼트로 평가된다. 아이센스는 이번 임상 결과를 활용해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유럽 CE 인증의 소아·청소년 사용 허가 변경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허가 완료 시점은 2026년 하반기로 예상하고 있다.
◆GC녹십자,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등급평가 'AA' 획득
GC녹십자는 공정거래위원회가 도입하고 한국공정거래조정원이 운영하는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 등급평가에서 'AA' 등급을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CP 평가는 기업의 공정거래 법규 준수 체계와 예방 활동의 실효성을 심사해 등급을 부여하는 제도다. AA 등급은 운영 체계와 실천 수준이 매우 우수한 기업에만 부여된다. GC녹십자는 정기 교육·내부 홍보 강화, 불공정 행위 사전 방지를 위한 내부 모니터링 고도화 등 준법 문화 정착에 힘써 왔다. 회사는 이번 성과로 공정거래 리스크 관리 수준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고 평가했다. 또 앞으로도 CP 운영 체계를 더욱 강화해 윤리·준법경영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입지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
◆압타바이오, JP모건 헬스케어·바이오텍 쇼케이스 2026 참가
압타바이오는 'JP모건 헬스케어·바이오텍 쇼케이스 2026'에 참가해 글로벌 제약사들과 파트너십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내년 1월 12~15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이 행사는 550여 개 기업과 8000명 이상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헬스케어 투자 행사로, 기업 간 파트너링과 기술·투자 협력이 집중적으로 이뤄진다. 압타바이오는 행사 기간 ▲아이수지낙시브(당뇨병성 신장질환·조영제 유발 급성신손상 치료제) ▲ABF-101(경구용 황반변성 치료제) ▲APX-343A(면역항암제) ▲Apta-16(혈액암 치료제) 등 핵심 파이프라인을 소개하며 글로벌 제약사들과 비즈니스 미팅을 추진한다. 특히 아이수지낙시브는 2026년 상반기 조영제 유발 급성신손상 2상, 하반기 당뇨병성 신장질환 2b상 중간 결과가 예정돼 있어 글로벌 제약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일동제약그룹 새로엠에스, 영광군에 비대면진료 키오스크 공급
일동제약그룹의 종합핼스케어플랫폼 기업 새로엠에스는 전라남도 영광군 관내 25개 경로당에 비대면 진료용 키오스크 '새로닥터' 공급을 완료하고 운영을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건강 증진형 스마트 경로당 구축 사업'은 전남도·영광군·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공공복지 프로젝트로 고령화에 대응해 보건·의료·돌봄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목적이다. 새로엠에스는 비대면 진료 운영 경험과 플랫폼 기술력을 기반으로 '새로닥터'를 개발했다. 이 장비는 원격 영상 진료, 처방전 약국 전송, 결제 등 진료 전 과정을 키오스크 한 대에서 처리할 수 있는 '올인원' 비대면 진료 솔루션이다. 또 큰 화면, 큰 글씨, 음성 안내 등 사용자 친화적 UI를 갖춰 고령층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점이 특징이다.
◆휴젤, 대만 의료진 초청 레티보 교육 행사 실시
휴젤은 대만 의료진 20여명을 초청해 글로벌 교육 프로그램 'L.E.A.D.(Letybo Experience & Discovery)'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18~20일 진행된 L.E.A.D.는 전 세계 미용성형 의료진을 한국으로 초청해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을 제공하는 휴젤의 대표 학술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에서 대만 의료진은 국내 클리닉 방문과 더불어 춘천 거두공장 투어를 통해 휴젤의 생산 인프라를 직접 확인했다. 클리닉 투어는 유앤정피부과에서 진행됐으며 정운경 원장이 휴젤 보툴리눔 톡신 '보툴렉스'(대만 제품명 레티보)와 HA필러 '더채움'(대만 제품명 리볼렉스)을 이용한 병행 시술법과 양국 시술 트렌드를 공유했다.
◆휴온스랩, '하이디자임주' 품목허가 신청 완료
휴온스랩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재조합 인간 히알루로니다제 '하이디자임주(HLB3-002)'에 대한 품목허가를 신청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신청은 건강한 성인 243명을 대상으로 건국대병원,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중앙대병원에서 수행한 1상 임상(Pivotal Study) 결과를 근거로 이뤄졌다. 임상에서 중대한 약물이상반응(SAE)은 관찰되지 않았으며 주요 평가지표도 충족해 안전성과 내약성이 확인됐다. 하이디자임주는 할로자임 '하일레넥스'와 동일 서열을 가진 독자형 제품으로 천연형 인간 재조합 히알루로니다제를 기반으로 하이디퓨즈(HyDIFFUZE) 기술을 적용했다. 휴온스랩은 제품 출시 후 성형·피부·통증·부종치료 영역에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며 정맥주사(IV)를 피하주사(SC)로 전환하는 약물확산제 개발사업에도 기술을 확장할 계획이다. 개발과 제조는 휴온스그룹 내 협업으로 진행됐다. 원료의약품(DS)은 팬젠이 생산해 공정검증(PV)과 안정성 시험을 수행했고, 완제(DP)는 휴메딕스에서 PV와 안정성 평가를 마쳤다. 휴온스랩은 이를 기반으로 CMC 자료를 확보해 허가 신청에 반영했다. 휴온스랩은 하이디자임 및 관련 기술 특허 확보에도 속도를 내고 있는데 지난해 7월 국내 특허 등록을 완료했으며 미국·유럽·중국·일본 등 해외 특허 심사가 진행 중이다.
◆동화약품 "판콜에스, 3년 연속 감기약 시장 매출 1위"
동화약품은 감기약 '판콜에스'가 3년 연속 감기약 시장 매출 1위를 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아이큐비아(IQVIA) 3Q MAT(2024 4Q~2025 3Q) 기준 판콜에스 매출은 380억원으로 약 1323억원 규모의 감기약 시장에서 점유율 29%를 기록했다. 판콜에스는 2023년 같은 지표에서 처음 1위에 오른 이후 독주 체제를 이어가고 있다. 1968년 출시된 판콜은 아세트아미노펜을 포함한 감기약이다. 현재까지 성인용 '판콜에스', 어린이용 '판콜아이콜드 시럽', 편의점 판매 '판콜에이', 차(茶)타입 '판콜에이치' 등 4종으로 라인업을 확장해 왔다. 동화약품은 향후에도 품질과 안전성 강화를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대원제약, 취약 계층 아동에 콜대원 10만포 전달
대원제약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서 '희망감기약 프로젝트' 전달식을 열고 아동용 종합 감기약 '콜대원키즈콜드' 10만포를 기부했다고 22일 밝혔다. 콜대원 출시 10주년을 맞아 마련된 이번 프로젝트는 기념행사 대신 감기약이 필요한 취약 계층 아동을 지원한다는 상생 취지를 담았다. 대원제약은 초록우산, 대한약사회와 협력해 경제적·환경적 요인으로 제때 감기약을 마련하지 못하는 아동들을 돕기로 했으며, 기부된 제품은 서울 지역 아동복지시설을 통해 배분될 예정이다. 10만포에는 지난 10년을 기념하고 앞으로도 아동 건강을 응원한다는 의미가 담겼다. 전달식에는 백인영 대원제약 상무, 신정원 초록우산 본부장, 최용석 대한약사회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국제약품, 효림장학재단 통해 미래 인재 육성 사회공헌 실천
국제약품 창업주 효림 남상옥 회장이 설립한 효림장학재단은 총 36명을 선발해 장학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은 대구·전남 지역과 재단 관내 지역인 성남 지역 고등학생 28명, 가천대, 한국외국어대 학생 8명 등이 포함됐다. 효림장학재단은 1977년 설립 이후 49년 동안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학업에 대한 열의와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 지원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그동안 전국 각지에서 수천 명의 학생들이 재단의 후원을 통해 학업을 지속하며 사회 각 분야의 인재로 성장해 왔다. 재단은 단발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책임 있는 장학 프로그램 운영에 주력하고 있다. 또 앞으로도 장학사업의 안정성과 지속 가능성을 기반으로 미래 인재 육성에 힘쓴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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