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박준우 기자] KH건설은 자사의 부력방지공법(BRP공법)이 국토교통부 건설신기술 제1037호로 지정됐다고 19일 밝혔다.
KH건설 관계자는 "이번 신기술 지정은 SAP공법과 PF공법에 이어 세 번째로 이루어진 것으로, KH건설의 지반보강 분야에서 기술력을 다시 한번 입증한 셈"이라며 "도로·건축물 등 각종 구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지반의 강도를 높이고 변형을 효과적으로 억제할 수 있는 지반보강 기술이 필수적"이라고 설명했다.
BRP공법은 원지반에 토양 고화재(바인더스)를 혼합·개량한 뒤 보강재를 삽입한 뒤 이를 슬래브 또는 기초 콘크리트와 일체화해 저항성을 확보하고, 구조물에 작용하는 부력을 파일과 지반 간 마찰력으로 저항하는 부력방지 기술이다. 구조물과 지반을 동시에 보강함으로써 안정성을 높이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해당 공법은 지하수위를 인위적으로 저하시키지 않고도 구조물이 안정적으로 부력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돼, 지속적인 지하수 배출로 지반침하 위험을 키울 수 있다는 지적을 받아온 기존 영구배수공법의 한계를 보완하는 대안으로 평가된다.
KH건설 관계자는 "BRP공법을 부력 방지에만 국한하지 않고, 지내력 보강과 내진 성능 확보 기술까지 확장 적용할 계획"이라며 "지반과 구조물을 일체화하는 공법 특성을 활용해 지진 발생 시 구조물에 전달되는 하중을 효과적으로 분산·저감함으로써 도로와 지하 구조물 등 다양한 기반시설의 내진 안전성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를 통해 지반침하 예방은 물론, 지진에 대비한 도시 인프라 안전 기술로 활용 범위를 지속적으로 넓혀나갈 것"이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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