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최광석 기자] 대웅제약이 지속가능경영을 향한 전사적 노력을 인정받으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세부적인 전 지표에서 지난해보다 발전된 성과를 거두며 실적과 함께 제약업계의 ESG 경영 선두주자로 합류했기 때문이다. 회사는 'CARE for People and Planet' 전략 아래 ESG를 기업 경영의 핵심 축으로 삼고 헬스케어 산업의 지속가능한 혁신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대웅제약은 최근 한국ESG기준원이 발표한 2025년 ESG 평가에서 통합 'A(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이는 대웅제약에 대한 평가가 시작된 2012년 이후 처음으로 거둔 성과로 2021년 'C등급'에서 불과 3년 만에 세 단계나 뛰어오르며 가파른 상승세를 기록했다.
세부 항목별로는 사회 부문이 'A+'를 기록하며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고, 환경 부문은 'A', 지배구조 부문은 'B+'를 획득했다. 환경과 사회 부문은 전년 대비 각각 한 단계씩 상승했으며 특히 지배구조는 작년 'C등급'에서 'B+'로 두 단계나 올라섰다.
사회부문 성과는 대웅제약만의 차별화된 사회공헌 활동이 주도했다. 경찰관, 구급대원 등 국민의 생명을 구하는 이들의 건강을 지원하는 '세이브 더 히어로(SAVE THE HERO)' 캠페인과 산불 피해 지역 및 오지 기부 활동 등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을 접목해 도서·산간 지역 주민에게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첨단 기술과 사회공헌을 결합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환경 부문에서는 대규모 투자를 통한 공정 혁신이 빛을 발했다. 회사는 약 1조2000억원을 투입해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스마트 팩토리 4단계' 인증을 획득했다. 데이터 기반 생산 시스템을 통해 휴먼 에러를 방지하고 불필요한 폐기물을 획기적으로 줄였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아울러 회사는 탄소배출 및 오염물질 저감 등 친환경 경영과 안전사고 예방을 통한 안전하고 쾌적한 근로환경 조성 등 무재해를 추구하며 규제 및 정해진 절차를 준수함으로써 환경 안전보건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지배구조 측면에서는 이사회 산하에 그룹 차원의 ESG위원회를 운영하며 의사결정 체계를 공고히 했다. 나아가 사외이사 비율을 법적 요건 이상으로 유지하고 여성 임원을 사내이사로 선임해 성별 다양성을 확보했다. 또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 인증을 유지하고 영업 현장의 준법 이슈를 원천 차단하기 위한 내부 통제 시스템을 가동하며 경영 투명성을 높였다.
회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인재 확보와 조직 문화 개선을 비롯 의약품 생산 전 주기에 걸친 안전과 품질 강화, 연구개발 및 혁신 역량 제고, 인류 건강 증진을 위한 헬스케어 사업 확대에 주력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한국을 대표하는 ESG 선도 헬스케어 그룹으로 도약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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