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김민기, 신지하, 김주연, 최령, 이세연 기자]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는 신분증 확인과 결제를 동시에 진행할 수 있는 'PASS 신분증 결제'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PASS 신분증결제 서비스는 PASS 앱에 주민등록증(또는 운전면허증)과 신용카드를 등록해두면, QR코드 스캔으로 한번에 성인인증과 결제를 완료할 수 있다. 그동안 편의점이나 무인 자판기에서 술·담배 등 성인 인증이 필요한 상품을 구매하려면 이용자가 신분증을 제시해 성인 여부를 확인 받고, 별도로 결제를 진행해야 했다. 기존에 PASS 신분증 확인서비스를 이용 중인 1500만명의 고객은 별도의 앱 설치 없이 신용카드만 추가 등록하면 곧바로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다. 자영업자에게도 유용한 서비스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미성년자에게 술이나 담배를 판매 시 신분증 확인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영업 정지' 등 법적 불이익을 당할 수 있는 상황에서, 본 서비스를 통한 신분증 확인 결과(전자적으로 신분증 확인 이력 등을 확인 가능)를 관련 증빙으로 제출할 수 있다.
◆카카오,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청소년 대상 'AI 루키 캠프' 시작
카카오는 AI 시대의 핵심 인재를 육성하고 지역 간 교육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청소년 교육 프로그램 '카카오 AI 루키 캠프'를 신설하고, 참가자 모집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내년 2월 개최되는 이번 캠프는 미래 소프트웨어·AI 분야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이 AI 개발 전 과정을 직접 수행해 보는 실습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가 학생들은 3박 4일 동안 ▲문제 정의 ▲데이터 구성 ▲AI 모델 최적화 ▲시스템 구현 ▲윤리 검증 등 AI를 활용한 문제 해결 전 과정을 직접 수행하며 AI 작동 원리와 기술의 사회적 영향력을 체계적으로 학습하게 된다. 또 아이디어 설계부터 구현과 발표까지 이어지는 프로젝트 기반 실습을 통해 솔루션을 완성하는 경험을 쌓는다. 아울러 카카오 현직 개발자가 직접 참여하는 특강과 멘토링이 제공되어, AI 기술이 만들어갈 산업 변화를 이해하고, 향후 AI 시대를 이끌어갈 엔지니어로서의 진로 방향을 구체화할 수 있다.
◆딜라이브, 장애인 인식 개선을 넘어 첨단보조기구 지원 결실
딜라이브가 권역 내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첨단보조기구 지원사업'이 첫 결실을 맺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2024년 7월부터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과 손잡고 장애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활동을 펼쳤던 딜라이브는 올해부터 정기 후원을 통해 보다 적극적으로 장애인 복지 증진과 자립 지원을 위한 협력을 이어나가고 있다. 그 일환으로 양사는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에 직접적인 도움이 되는 첨단보조기구를 지원하는 사업을 진행하기로 합의하고, 올해 4월부터 두 달간 지원 대상자 신청을 받았다. 총 63건 가운데 서류와 인터뷰 심사를 통해 지난 8월 최종 2명을 선정했다. 딜라이브는 최종 지급 대상자로 장애인의 역사와 근대 장애인식을 연구하는 학자를 꿈꾸는 청각 장애 대학생과 각종 육상 종목에서 선수로 활약 중인 뇌병변 장애가 있는 고등학생을 선정했으며, 이들에게 각각 무선형 어음처리기와 스마트 로봇체어를 지급했다.
◆네이버클라우드, 네이버웍스에 'AI 스튜디오' 출시
네이버클라우드가 전문가 없이도 누구나 업무에 최적화된 AI 어시스턴트를 직접 만들 수 있는 '네이버웍스 AI 스튜디오'를 출시했다. 업무 협업툴인 네이버웍스에 네이버의 AI 기술을 지속적으로 추가하며 AI 협업 플랫폼으로 고도화한다는 계획이다. 네이버웍스 AI 스튜디오는 메시지, 게시판 등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맞춤형 업무용 AI 어시스턴트를 손쉽게 제작할 수 있는 도구다. 범용 데이터 기반의 일반 AI 챗봇과 달리 사내 자료를 활용해 실제 업무에 최적화된 AI를 구축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네이버클라우드는 네이버웍스의 AI 기능을 대폭 강화됐다. 우선 메일에는 기존 초안 생성, 문체 변환 외에도 문장 개선, 일정과 할 일 추천, 답장 제안 등의 기능을 추가했다. 드라이브의 경우, 업로드된 파일을 별다른 추가 작업 없이 요약해 주거나 파일 내 컨텐츠를 영어, 일본어, 중국어로 바로 번역해 주는 기능을 선보인다.
◆한컴, '한컴오피스 AI 패키지' GS인증 1등급 획득
한글과컴퓨터(한컴)는 AI 사업 강화를 위해 자사의 핵심 제품군을 통합한 '한컴오피스 AI 패키지'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로부터 소프트웨어 품질인증(GS) 1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한컴오피스 AI 패키지는 기존의 설치형 소프트웨어인 '한컴오피스 2024'를 중심으로, 문서 작성에 특화된 AI 도구인 '한컴어시스턴트', 클라우드 기반의 '한컴오피스 웹(Web)'을 하나의 통합 패키지로 재구성한 신규 제품군이다. 이는 한컴이 추진 중인 'AI 기반 업무 혁신' 전략의 일환으로, 공공기관과 기업이 기존의 업무 환경을 유지하면서 최신 AI 기술을 즉시 도입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패키지의 핵심인 한컴어시스턴트는 사용자가 자연어로 명령하면 문서 초안 작성, 요약, 교정, 서식 변경 등을 자동으로 수행하는 AI 에이전트다. 이번 패키지 구성을 통해 공공기관은 별도의 복잡한 시스템 구축 없이 업무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게 됐다.
◆SKT 에이닷 전화, AI로 통화 중에도 보이스피싱 잡아낸다
SK텔레콤은 AI 전화 서비스 '에이닷 전화'에 통화 보안 기능 'AI 보이스피싱 탐지'를 새롭게 추가했다고 1일 밝혔다. AI 보이스피싱 탐지는 통화 중 대화 내용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보이스피싱 전화로 의심될 경우 즉시 사용자에게 알림을 제공하는 기능이다. 보이스피싱 의심 여부는 AI 모델이 ▲의심 키워드 포함 여부 ▲대화 패턴 등 다양한 요소를 종합 분석해 통화 중 실시간으로 판별한다. 단 사용자의 연락처에 저장된 번호나 에이닷 전화의 '비즈연락처'에 등록된 업체 공식 번호로부터 걸려온 전화는 분석 대상에서 제외된다. 분석 결과는 심각도에 따라 '의심'과 '위험' 두 단계로 구분되며, 통화 중 경고 팝업창·알림음·진동을 통해 사용자에게 즉시 안내된다. 이때 사용자가 경고 팝업창에서 '보이스피싱 아님'을 누르지 않으면, 통화 종료 후 해당 번호에는 '피싱탐지' 라벨이 부착된다. 경고 라벨은 에이닷 전화 내 '최근기록', '검색' 등의 화면에서 확인 가능하다.
◆SK플래닛, 한국민속촌과 AR 체험 프로그램 운영
SK플래닛이 한국민속촌과 함께 전통문화와 AR 기술을 결합한 모바일 AR(증강현실)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도굴꾼 검거 대작전'을 콘셉트로 한 이번 프로그램은 참여자가 조선시대 포도대장이 되어 한국민속촌 곳곳을 누비며 단서를 추적하는 체험형 AR 콘텐츠다. 한국민속촌 내 주요 전통 공간에 전통문화의 상징성과 의미를 담은 단서를 배치해 스토리텔링을 강화하고, 시각·청각 효과를 더해 AR로 구현했다. SK플래닛은 2016년부터 브랜드 프로모션을 체험형으로 전환하고 이용자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웹 AR 기반 마케팅 솔루션 'play AR'을 구축해왔다. 이 솔루션을 활용해 코카콜라·스타벅스·한국관광공사·카카오페이증권·파라다이스시티 호텔 등과 20여건의 AR 프로모션을 진행해왔다. 별도 앱 설치 없이 QR 코드 스캔하는 것만으로 AR 콘텐츠에 접속할 수 있어 사용자 편의성이 높다는 평가다.
◆네이버페이, 한국관광공사와 'Npay 커넥트' 기반 외국인 관광객 결제 인프라 강화 협력
네이버페이는 한국관광공사와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의 국내 결제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Npay의 오프라인 통합 단말기 'Npay 커넥트'가 전국 주요 관광지에 확대될 수 있도록 협력한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에게 결제와 관광정보를 통합 제공할 계획이다. 양사는 이달 중 네이버 지도에 Npay 커넥트가 설치된 매장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반영해, 외국인 관광객이 방문 전 지도에서 애플페이·컨택리스 카드결제 등 NFC 결제 이용 가능 여부를 사전에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국내 이용자가 남긴 리뷰를 영어·중국어·일본어로 번역해 제공할 예정이다. 양사는 최근 APEC 정상회의가 개최된 경주에서도 대표 관광 명소인 황리단길의 일부 매장에 Npay 커넥트를 외국인 관광객에 대한 결제 지원 단말기로 활용한 바 있다.
◆카카오페이지, 초신작 프로젝트 12월 라인업 공개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카카오페이지 12월 '초신작 프로젝트' 라인업을 공개했다. 유지민 작가의 신작 로맨스 판타지 '마법성녀 세라피나'와 파란영 작가의 신작 판타지 '100층의 올마스터' 등 두 편이다. 초신작 프로젝트는 매달 론칭되는 신작 중 작품의 완성도와 작품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2편의 웹소설을 선별해 소개하는 카카오페이지의 대표 신작 캠페인이다. 검증된 흥행 작가의 복귀작이나 기대작 등 엄선된 작품을 통해 차별화된 신작 라인업을 이어가고 있다. 마법성녀 세라피나는 낮에는 평범한 의상실 직원이지만, 밤이 되면 악인을 응징하는 마법성녀로 변신하는 주인공의 아슬아슬한 이중 생활을 그린다. 100층의 올마스터는 압도적인 힘을 남들에게 베풀다 세상의 멸망을 겪은 주인공이 과거로 회귀해 이번에는 오직 자신을 위해 힘을 쌓으며 최강자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NC AI, AI 기반 3D 생성 플랫폼 'VARCO 3D' 출시
NC AI가 3D 생성 서비스 '바르코 3D(VARCO 3D)'를 1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바르코 3D는 간단한 텍스트나 이미지 입력만으로 전문가 수준의 3D 애셋을 생성 및 활용할 수 있는 AI 기반 플랫폼으로, 고비용·고난도 영역이었던 기존 3D 산업의 패러다임을 근본적으로 혁신한다. 별도의 설치 없이 홈페이지에서 간단한 이메일 인증만으로 가입 및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회사 측은 "바르코 3D는 3D 애셋 제작 과정의 고질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실질적인 해법을 제시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르면 4주 이상 소요되던 제작 기간을 최대 3분 이내로 단축하고, 비용 또한 3D 애셋 1개당 500원 수준으로 절감했다. 이는 반복적이고 오래 걸리는 작업을 최소화하고 결과물을 신속하게 생성해 누구나 손쉽게 3D 콘텐츠 창작에 접근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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