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김민기, 이우찬, 최유라, 조은비 기자]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인도네시아 대형 팜 기업 삼푸르나 아그로를 약 1조3000억원에 인수해 경영권을 확보하고, 팜 종자 개발부터 팜유 생산까지 전 공정을 아우르는 밸류체인을 완성했다. 이번 인수로 총 15만 헥타르 규모의 글로벌 영농 기반을 갖추게 됐으며, 성숙기에 있는 농장을 확보해 초기부터 안정적인 수익이 가능하다. 같은 날 GS칼텍스와 공동 투자한 연 50만 톤 규모 팜유 정제공장 PT.ARC도 준공돼 연내 가동에 들어간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원유 생산부터 정제·수출까지 일원화된 공급망을 구축해 식용 유지 수입 의존도 완화와 바이오연료 원료 안정 조달에 기여할 전망이다. 이번 투자는 포스코그룹의 '2 Core + New Engine' 전략에 따른 글로벌 신사업 확장의 일환이다.
◆GS칼텍스·포스코인터내셔널, 인니 팜유 정제시설 준공
GS칼텍스와 포스코인터내셔널이 합작법인 ARC를 통해 인도네시아 발릭파판에서 연 50만t 규모의 팜유 정제시설을 준공했다. 양사는 약 2600억원을 투자해 2023년 착공한 뒤 1년 만에 공사를 마쳤으며, 행사에는 양사 경영진과 인도네시아 정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자사 농장에서 생산한 팜 원유를 공급하고, ARC는 생산된 정제유를 인도네시아와 한국·중국 등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GS칼텍스는 정제시설 운영 효율 개선과 함께 바이오디젤 원료 확보를 통해 자체 바이오디젤 밸류체인을 구축했다. 이번 준공은 양사가 글로벌 바이오 시장 내 공급망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한화그룹, 청소년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수료식 개최
한화그룹이 19일 천안 성환문화회관에서 '2025 한화청소년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및 수료식'을 열었다. 천안·청주 지역 청소년 57명이 참가해 클래식부터 뮤지컬·팝까지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으며, 올해 선발된 신입 단원들은 악기 레슨과 합주 교육을 통해 공연을 준비했다. 공연 전에는 수료식이 진행돼 단원들에게 수료증이 전달됐다. 한화청소년오케스트라는 12년째 클래식 교육을 제공하는 지역 문화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한화그룹은 이 밖에도 친환경 교육·우주과학·과학경진 프로그램 등 미래세대 지원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현대엘리베이터, 충주 청소년에 장학금 전달
현대엘리베이터가 19일 본사 스마트캠퍼스에서 충주지역 성적우수 고등학생 20명에게 각 1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행사에는 조재천 대표이사와 학생, 충주시청·학교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장학금 전달 후 스마트캠퍼스 투어도 진행됐다. 회사는 2009년부터 17년째 지역 인재를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승강기 설치·운영 교육과정 개설 등 지역 청소년 육성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며, 올해 충주공고에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HS효성첨단소재, 카본 코리아 2025 참가…탄소섬유 기술 홍보
HS효성첨단소재가 19~21일 양재 aT센터에서 열린 '카본 코리아 2025'에 참여해 탄소섬유 원사와 수소 저장용 고압용기 등을 전시했다. 개막식에서는 HS효성종합기술원 김철 전무가 초고강도·중탄성 탄소섬유 상용화와 기술 자립 기여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올해 행사에는 국내외 70여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국제 컨퍼런스도 함께 진행됐다. 회사는 자체 브랜드 '탄섬(TANSOME®)'을 중심으로 고객 미팅 및 신규 수요 발굴에 나섰다. HS효성첨단소재는 초고강도 탄소섬유 개발을 바탕으로 항공·우주 등 글로벌 고부가가치 시장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SK케미칼, KCGS ESG 평가 4년 연속 A+
SK케미칼이 한국ESG기준원(KCGS)의 2025년 ESG 평가에서 통합 A+ 등급을 획득하며 4년 연속 최고 수준을 유지했다. 올해 806개 상장사 중 A+ 등급을 받은 기업은 19개로 상위 2.4% 수준이며, SK케미칼은 환경·사회 A+, 지배구조 A 등급을 기록했다. 회사는 RE100 추진과 넷제로 목표 설정, 재생에너지 도입 확대 등 기후 대응 노력을 강화해 환경 부문 평가를 높였다. 인권영향평가 확대, 안전보건 체계 고도화, 공급망 ESG 지원 등이 사회 부문에 반영됐다.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이사회 다양성 및 투명성 제고 등의 개선이 평가됐다.
◆LG엔솔, 금감원 'XBRL 재무공시 우수법인' 선정
LG에너지솔루션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2025년 XBRL 재무공시 우수법인'에 선정되며 재무공시 체계화와 투명성 제고 성과를 인정받았다. XBRL은 기업 재무 정보를 국제 표준 데이터로 디지털화하는 방식으로, 투자자 정보 접근성·비교 가능성을 높이는 공시 체계다. LG에너지솔루션은 2023년 말부터 전 재무제표를 XBRL 기반으로 전환하며 글로벌 투자자 요구에 부합하는 공시 품질을 강화해 왔다. 지난해 ㈜LG도 같은 상을 받으며 LG그룹은 2년 연속 우수법인에 이름을 올렸다. 회사는 향후 공시 고도화를 통해 투자자 신뢰와 주주가치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KAI, 국가품질경영상 대통령 표창 수상
KAI가 19일 열린 '제51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국가품질경영상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이번 포상은 예방관리 전산시스템 구축, 원격검사 도입 등 Quality 4.0 기반의 선제적 품질혁신 활동이 인정된 결과다. KAI는 KF-21을 비롯한 국산 항공기 개발 성과로 국내 항공우주 품질 표준을 제시해 왔다. 국가품질경영대회는 산업 발전에 기여한 개인·기업을 포상하는 국내 최고 수준의 품질 진흥 행사다. 회사는 생산성 향상과 품질 개선 활동을 지속하며 국가생산성대회·품질혁신경진대회 등에서도 수상한 바 있다.
◆두산에너빌리티, 창원 취약계층에 4년째 에너지 나눔
두산에너빌리티가 창원상공회의소와 함께 '창원특례시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 행사에서 총 1억8000만원의 지원금을 전달했다. 올해는 온누리상품권 1억5000만원도 추가 기부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외계층 지원에 힘을 보탰다. 양 기관은 2022년부터 4년째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 사업을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는 창원지역 1500세대에 지원금이 배분될 예정이다. 이번 지원은 난방비 부담 증가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이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아동복지시설 후원, 장애아동 지원, 환경정화 등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 활동도 지속하고 있다.
◆HD현대, UNIST·울산대와 조선·해양 AI 기술 동맹 체결
HD현대가 UNIST·울산대학교와 함께 조선·해양 분야 AI 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정부·학계·HD현대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으며, 조선업 특화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AI 자율 공정 플랫폼 구축, 데이터 생태계 조성, 인력 양성 등을 공동 추진한다. 5개 기관은 조선 분야 핵심 데이터를 AI 기반 디지털 전략자산으로 전환해 글로벌 기술 경쟁력 강화에 활용할 계획이다. HD현대는 이번 산학 협력이 미래 조선 산업의 AI 전환 가속화와 국내 조선·해양 산업 경쟁력 유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사는 최근 AI 조직을 격상하는 등 그룹 차원의 AI 역량 강화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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