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김민기, 이우찬, 조은비, 이승주 기자] LIG넥스원이 2월25일부터 3일간 부산 벡스코(BEXCO)에서 개최되는 '드론쇼 코리아 2026'(DSK 2026)에 참가해 자자폭, 정찰, 수송을 아우르는 무인기 통합 솔루션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회에서 LIG넥스원은 인공지능(AI) 기반 군집무인기를 처음으로 공개하며 미래 전투체계 비전을 제시한다. AI 기반 군집무인기는 국방과학연구소가 주관으로 개발하는 캐니스터 발사(다연장 발사형) 방식의 군집 운용이 가능한 자폭형 소형 무인기다. LIG넥스원은 체계종합과 AI분야에 참여하고 있다.
◆애경케미칼, '경량화 소재'로 미래 산업 대응 속도
애경케미칼이 복합소재·합성수지 기술을 기반으로 로봇, 모빌리티 등 미래 산업 전반으로 적용을 확대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에 따르면 경량화 복합소재 시장은 연평균 8~10% 성장세를 보이며 2030년 1500억달러 규모로 커질 전망이다. 특히 휴머노이드와 전기차, 도심항공모빌리티(UAM) 등 분야에서 소재의 중량 감소는 에너지 효율 향상과 안전성 강화로 직결돼 수요가 빠르게 늘어나는 추세다. 애경케미칼도 관련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회사 측은 기존 자동차에 적용되는 경량화 소재 납품 의뢰가 증가했으며 최근에는 로봇 부품용 소재에 대한 고객사 문의가 늘고 있다고 밝혔다. 회사는 '친환경 탄소섬유 SMC(Sheet Molding Compound)'를 비롯한 고기능성 복합소재 상용화에 힘쓰고 있다. 이 소재는 기계적 강도와 유연성이 뛰어나 복잡한 형태의 구조물에도 가공이 용이하며, 스티렌모노머(SM)를 사용하지 않아 인체 친화적이다. 경량화와 환경 규제 대응이라는 두 가지 과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어 로봇과 미래 모빌리티 분야에서의 활용이 기대된다. '초고속 경화 탄소섬유 프리프레그' 역시 로봇 부품 소재 중 하나로 각광받는다. 에폭시를 변성해 만든 비닐에스테르수지는 기존 에폭시의 경량화와 내충격성, 난연성 등 성질은 유지하면서 경화 시간은 대폭 단축함으로써 대량생산이 필요한 산업군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KAI, 드론쇼 코리아 2026 참가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25일부터 2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드론쇼 코리아 2026'에 참가해 유무인 복합체계 기반의 미래 전장 솔루션을 선보인다. KAI는 이번 전시회에서 '유무인 복합체계(MUM-T)'를 중심으로 통합 전력 운용 개념을 구현하기 위해 전시구역을 테마형 부스 3개 존(Zone)으로 구성해 미래비전을 제시한다.
◆GS칼텍스, 4대 디자인 어워드 수상
GS칼텍스가 'iF 디자인 어워드 2026'에서 '서비스, 시스템 & 프로세스 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에너지플러스 앱을 통해 주유 고객의 편의성, 디자인과 기술 융합을 기반으로 한 혁신적 사용자 경험을 선보인 점을 평가받았다. 이번 수상으로 GS칼텍스는 2025년 8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개 부문, 9월 'IDEA 디자인 어워드' 수상, 10월 '굿 디자인 어워드' 수상에 이어 이번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까지 세계 4대 디자인 어워드를 석권하게 됐다.
◆현대무벡스, AI·로봇 기반 물류 기술 공개
현대무벡스가 국내 최대 규모 스마트 공장·자동화 전시회 'AW 2026'에 참가해 AI·로봇 중심의 미래 스마트 물류 기술력을 선보인다. 'AW 2026'은 오는 3월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코엑스에서 열리며 500개 기업이 2300개 부스를 운영한다. 현대무벡스는 스마트 물류 특별관(3층 D홀)에 부스를 꾸린다. 시연·전시·DT(Digital Twin) 등의 구역으로 나눠 첨단 스마트 물류 솔루션을 전시하고 고도화된 통합 엔지니어링 역량을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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