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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2025 C랩 스타트업 데모데이' 개최 外
김민기, 신지하, 전한울, 김주연, 최령, 이세연 기자
2025.11.20 17:14:24

[딜사이트 김민기, 신지하, 전한울, 김주연, 최령, 이세연 기자] 삼성전자가 20일 서울R&D캠퍼스에서 2025 C랩 스타트업 데모데이를 열고 C랩 아웃사이드 7기 30개 스타트업의 성과를 공유했다. 현장에는 업계 관계자 400여명이 참석했으며 뤼튼테크놀로지스 등 5개 졸업사가 성장 사례를 소개했다. 이번 행사에는 ▲AI ▲디지털헬스 ▲로봇 ▲ESG 등 분야의 35개 스타트업이 참여해 지난 1년간 성과를 발표했다. 에이딘로보틱스는 삼성전자 로봇 개발 핵심 부품을 공동 개발 중이며, 지오그리드는 친환경 플랜트 솔루션을 수원사업장에 적용하는 등 다양한 협력 사례가 주목받았다. C랩 아웃사이드 7기는 프로그램 기간 동안 218명 신규 채용과 345억원 투자 유치를 기록했다. C랩 4기 졸업사 뤼튼테크놀로지스는 누적투자 1300억원을 확보하고 AX 사업을 확대하며 대표 AI 기업으로 성장했다. 박승희 삼성전자 사장은 "C랩은 대표적 개방형 협력 플랫폼"이라고 전했다. 삼성전자는 사내·사외 스타트업 발굴·육성이 959개에 이르렀으며 내년 중 1000개 돌파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어 '함께가요 미래로! Enabling People' 비전 아래 청소년 교육과 상생 프로그램을 지속할 계획이다.


◆LG전자-아마존, 와이파이 표준필수특허 라이선스 체결

LG 트윈타워. (사진=LG전자)

LG전자가 글로벌 기업 아마존과 와이파이 표준필수특허(SEPs) 사용권에 대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를 통해 LG전자는 아마존의 알렉사 AI 스피커와 파이어 TV 스틱 파이어 태블릿 등 와이파이 기반 기기에 자사 표준특허 기술 적용이 가능해졌다. 이번 계약으로 LG전자는 로열티 수익 확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표준필수특허는 국제표준을 따르기 위해 반드시 사용해야 하는 핵심 기술로 LG전자는 통신 와이파이 방송 코덱 등 주요 표준 분야에서 약 9만7880건의 등록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절반이 표준특허에 해당한다. LG전자는 6G 이동통신, 차량-사물간 통신(V2X), 인공지능(AI), 양자컴퓨팅 등 미래 기술에서도 특허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2022년 사업 목적에 특허·지재권 라이선스업을 추가해 수익화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조휘재 LG전자 부사장은 "글로벌 시장에서 LG전자의 표준 특허 기술력을 인정받은 성과"라며 "세계 최고 수준의 특허 경쟁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기술 혁신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삼성 테크 콘퍼런스 2025' 개최


삼성전자가 20일 온라인으로 삼성 테크 콘퍼런스 2025를 열고 '인공지능 전환'을 주제로 AI 에이전트, 로봇 AI, 차세대 보안, 통신 등 40여개 연구 성과를 공개했다. 전경훈 삼성전자 CTO는 "AI가 일상과 업무를 근본적으로 바꾸는 시대가 열렸다"고 강조하며 ▲AI 기반 차세대 보안 ▲지능형 소프트웨어 플랫폼 ▲로봇 AI ▲오픈소스 생태계 등 4대 핵심 기술을 제시했다. 기술 세션에서는 연구원 60여명이 보이스피싱·악성 앱 자동 탐지, AI 기반 고전 영상 복원, 온디바이스 오디오 지우개, 갤럭시 XR 콘텐츠 30분 제작, 기지국 AI 품질 최적화 등 연구 성과 40여건애 대해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미국 정부 주최 보안 경진대회 'AI 사이버 챌린지'에서 우승한 AI 보안 기술의 향후 방향도 소개했다. 회사는 개방형 기술 협력과 AI 생태계 확장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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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반도체, 금감원 '재무공시 우수법인' 선정


한미반도체가 20일 금융감독원에서 2025년 재무공시 우수법인으로 선정됐다. 금감원은 국제표준(XBRL) 기반 재무공시를 모범적으로 수행한 기업을 매년 선정하며 한미반도체가 국제표준 데이터 공시로 투자자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자본시장 국제화에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XBRL은 재무제표를 전자문서로 작성·유통하는 국제 표준으로 재무정보 검색과 비교·분석을 용이하게 해 공시 투명성을 높인다. 한미반도체는 2024년부터 XBRL 공시를 도입했으며 관계자는 "투명한 공시 체계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한미반도체는 최근 기술 경쟁력도 인정받아 AI 반도체 핵심 장비인 HBM 생산용 TC 본더가 산업통상부 '2025년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되며 글로벌 시장 점유율 1위를 공식 입증받았다. 1980년 설립된 회사는 전 세계 320여개 고객사를 보유하고 HBM 장비 관련 특허 130건을 출원했다.


◆LS, 글로벌 권선 1위 에식스솔루션즈 IPO 설명회 개최


LS가 20일 LS용산타워에서 에식스솔루션즈 IPO 추진 배경과 사업 현황을 공유하는 기업설명회를 열었다. 이태호 LS 상무는 에식스솔루션즈가 코스피에 재상장하면 국내 투자자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IPO 자금으로 생산설비를 확충해 수천억원대 이익 창출이 가능하다며 연결 실적에도 긍정적일 것이라고 밝혔다. 에식스솔루션즈는 LS가 2008년 인수한 미국 권선 기업으로 미국과 유럽 등에서 점유율 1위를 기록하며 전기차 구동모터용 특수 권선을 테슬라 토요타 등에 공급하고 있다. 특히 AI 데이터센터 증가와 미국 변압기 교체 수요로 변압기용 특수 권선 주문이 급증해 설비 확대가 필요한 시점이며 회사는 2029년까지 6000억원 이상 투자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IPO가 성공하면 자회사 자체 자금 조달로 LS의 부채 부담 없이 재무건전성 개선과 투자 매력 제고가 가능하다는 분석이다. LS는 주주환원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회사는 발행주식 3.1% 규모 자사주 100만주 소각을 진행 중이며 ROE를 5.1%에서 8%로 높이고 배당금을 매년 5% 이상 인상해 2030년까지 30% 이상 확대할 계획이다. 연 2회 설명회를 정례화해 주주 및 시장과의 소통도 강화한다.


◆네이버클라우드 컨소시엄, 'AI반도체 팜 구축·실증' 사업 완료


네이버클라우드는 20일 과기정통부·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가 추진한 'AI반도체 팜 구축 및 실증' 3차년도 목표를 달성하며 3개년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국산 AI반도체(NPU) 기반 고성능 클라우드 인프라를 구축하고 산업 현장에서 성능을 검증하는 국가 전략 사업이다. 네이버클라우드는 KT클라우드와 NHN클라우드, 퓨리오사AI, 리벨리온과 협력해 연산용량 19.95페타플롭스(PF) 규모 국산 NPU 팜 구축, 클라우드 플랫폼 운영, AI 응용서비스 4건 실증 등 핵심 과업을 모두 수행했다. 마지막 연도에는 국산 NPU 성능과 효율을 실제 산업 환경에서 검증해 상용화 가능성을 높였으며 LLM 기반 번역·챗봇 서비스가 서울AI허브와 제주위미농협에 적용됐다. 뇌 질환 진단·예측 AI와 뇌파 분석 AI는 가천대 길병원과 우리들녹지국제병원에서 임상 유효성을 입증했다. 한국인정기구(KOLAS) 인증 기관의 시험검사 결과 일부 모델은 외산 GPU보다 우수한 성능을 보이며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이종복 네이버클라우드 이사는 "국산 NPU 중심의 새로운 AI 생태계가 구축될 것"이라며 기술 확산 의지를 밝혔다.


◆LG유플러스, LLM 기반 상담사 코칭 설루션 개발


LG유플러스가 20일 LLM 기반 상담사 코칭 설루션 'AI Auto QA'를 도입해 고객센터 전화 상담 품질을 고도화했다고 밝혔다. AI Auto QA는 월 150만건에 이르는 상담을 100% 검수해 즉시 피드백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기존 부분 점검 체계의 공정성·정확성 한계를 해소했다. 상담사는 상담 직후 사물존칭·공감 표현 등 개선점을 바로 확인할 수 있으며 상담코치는 반복 평가 대신 감성 코칭과 응대 노하우 전수에 집중할 수 있어 코칭 효율도 높아졌다. 이 과정에서 상담품질 편차가 줄며 상담 신뢰도와 만족도도 향상됐다. 기술은 LLM 기반 내재화 모델로 개발됐으며 대화 맥락을 단계적으로 분석하는 생각의 사슬(CoT, Chain of Thought) 방식과 소음 탐지·주파수 분석을 적용해 실제 상담을 정교하게 판단한다. 서남희 LG유플러스 CV담당은 "특허 출원을 마친 기술로 타 기업 고객센터에도 제안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카카오·중기부, 전국 소상공인 대상 'AI 활용 교육' 시작


카카오는 19일 제주에서 중소벤처기업부·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함께 전국 소상공인의 AI 역량 강화에 나섰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카카오가 운영기관으로 참여하는 소상공인 AI 교육 체계화 사업으로 제주·판교·서울·대전 등 4개 지역에서 총 9회 열리며 300명 이상이 참석한다. 관광업, 서비스업, 도소매업, 제조업, 외식업 등 5개 업종별 맞춤 커리큘럼을 제공해 실무 활용도를 높였다. 첫 교육은 제주 카카오 오피스에서 관광업 특화 과정으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생성형 AI로 홍보 이미지·영상과 마케팅 콘텐츠를 직접 제작해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성과를 냈다. 교육생들은 생성형 AI 서비스와 카카오톡 채널의 AI 채팅 서비스인 '카나나 상담매니저' 활용법을 익히고 이미지·영상 생성, 시장조사, 업무 자동화 등 4시간 실습 중심 교육을 받는다. 강의는 카카오테크 AI스쿨 강사 김도균이 맡았으며 소진공 유튜브 '공사장TV'로도 생중계됐다. 카카오는 수료생에게 쉬운광고 운영비와 기념품을 제공하고 우수 수료생 시상도 진행한다. 권현옥 카카오 상생협력 리더는 "소상공인의 AI 역량 강화 출발점에 함께하게 돼 의미가 크다"며 교육 확대 계획을 밝혔다.


◆파이오링크, 베트남서 '인비테이셔널 2025' 개최


파이오링크가 19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파이오링크 인비테이셔널 2025'를 열고 6개국 파트너와 글로벌 사업 전략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창립 25주년을 맞은 이번 행사에는 한국·베트남·태국·말레이시아·싱가포르·일본 파트너사가 참석했으며 네트워크·보안·인프라 전 영역에서 가용성 강화와 사이버 복원력 확보 전략을 제시했다. 회사는 일본과 동남아 시장을 중심으로 한 중장기 성장 계획과 국가별 비즈니스 목표를 설명하고 보안스위치 기반 내부 제로트러스트 구축, 일본 클라우드 매니지드 서비스, HCI 재해복구 인프라 등 해외 성공 사례를 공유했다. 또 제품·서비스에 AI 기술을 접목해 자동화와 지능화를 강화하고 글로벌 AI 솔루션 기업과 협업해 새로운 사업 기회를 만들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조영철 파이오링크 대표는 "아시아 파트너들과 파트너십을 공고히 한 의미 있는 자리"라고 말했다. 회사는 일본에서 4만여 고객사를 확보하고 동남아에서도 매년 두 자릿수 성장을 이어가며 3분기 해외 매출이 전년 대비 43% 증가했다.


◆이스트에이드, 포털 줌 첫 화면 '카드형 UI'로 전면 개편


이스트에이드가 20일 포털 줌 첫 화면을 글로벌 표준인 카드형 UI로 전면 개편했다고 밝혔다. 뉴스·웹툰·쇼핑·투자·리워드 등 핵심 서비스를 콘텐츠 카드 형태로 재구성해 상단에 배치하고 주요 정보를 최소 스크롤로 직관적으로 확인하도록 사용자 접근성을 강화했다. 새 화면에는 리워드 혜택, 실시간 뉴스, 인기 웹툰·웹소설, 쇼핑 상품, 투자 지표 등 다양한 카드를 포함했다. 회사는 카드형 UI 도입으로 AI 기반 초개인화 포털 전환의 기반을 마련했으며 향후 사용자 관심사에 따라 첫 화면을 개인별로 최적화할 계획이다. 그동안 선보인 AI 이슈 트렌드와 AI 1초 요약 기능도 차별화된 정보 탐색 경험과 초개인화 구현의 핵심 기술로 활용된다. 김남현 이스트에이드 대표는 "이용자 중심 개인형 AI 포털로 나아가는 전환점"이라며 "최적화된 콘텐츠 경험을 통해 커머스와 광고 사업 성장도 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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