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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중남미에서도 'AI 가전=삼성' 굳혀 外
김민기, 신지하, 전한울, 김주연, 최령, 이세연 기자
2025.11.26 10:20:38

[딜사이트 김민기, 신지하, 전한울, 김주연, 최령, 이세연 기자] 삼성전자 AI 가전의 1월부터 10월까지 중남미 누적 판매가 전년 동기대비 약 40% 성장했다. 특히 '비스포크 AI 콤보' 세탁건조기 판매가 호조를 보이며 세탁기 매출은 80%가량 늘었다. 삼성전자는 패밀리허브 냉장고, 비스포크 AI 무풍에어컨 등 현지 맞춤형 AI 제품군을 확대하고 체험형 공간을 구축하며 중남미 AI 홈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스타티스타에 따르면 중남미 스마트 가전 매출은 2025년 26억달러에서 2029년 38억달러로 성장할 전망이다. 스마트 가전 보급률은 2025년 기준 11%로 상대적으로 낮아 성장 여지가 크다. 삼성전자는 과테말라에 중남미 최초 체험형 쇼룸 '까사 삼성'을 열고 스마트싱스를 기반으로 한 AI 홈 경험을 제공하고 있으며 파나마에는 B2B 체험 공간 '비즈니스 익스피리언스 스튜디오'를 마련했다. 삼성전자 중남미 총괄 밀레네 고메스 디렉터는 "AI 기반 가전과 스마트홈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삼성전자는 다양한 AI 가전을 통해 중남미 스마트 홈 생태계를 확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SK하이닉스, 반도체 콘셉트 스낵 'HBM 칩스' 출시


SK하이닉스가 26일 세븐일레븐과 함께 허니바나나맛 스낵 'HBM 칩스'를 선보였다. 반도체를 친근하게 알리기 위한 프로젝트로 HBM과 칩을 중의적으로 담아 사각형 반도체 모양으로 제작했으며 옥수수칩에 허니바나나맛 초콜릿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제품에는 스티커 카드가 동봉돼 있으며 일련번호로 응모 시 금 10돈 등 경품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SK하이닉스는 이번 출시를 시작으로 내달 최신형 HBM칩을 탑재한 휴머노이드 세계관의 의인화 캐릭터를 공개하고 공식 소셜미디어와 유튜브, 체험형 프로그램 등에서 활용할 계획이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과자 경험을 통해 소비자들이 자연스럽게 반도체와 회사를 떠올릴 수 있도록 하려는 시도"라며 "어렵게 여겨지던 기술을 일상의 재미와 연결하는 브랜드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SK텔레콤·삼성전자, 6G AI-RAN 공동 개발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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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26일 삼성전자와 차세대 6G 이동통신 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인공지능 기반 무선접속망(AI-RAN) 공동 연구에 나선다고 밝혔다. 양사는 AI 기반 채널 추정, 분산형 다중 안테나(MIMO) 송수신, AI-RAN 스케줄러 및 코어 네트워크 등 6G 핵심 기술을 함께 연구하고 실증할 계획이다. 이번 연구는 SKT 네트워크기술담당과 삼성전자 삼성리서치가 주도하며 SKT는 전국망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데이터 제공과 실증 인프라를 구축하고 삼성리서치는 AI 채널 추정 모델과 분산형 안테나 알고리즘 고도화를 맡는다. 양사는 AI-RAN 얼라이언스를 기반으로 국제 회의에서 공동 기술을 제안하는 등 협력을 이어왔으며 SKT는 AI-RAN 기반 기지국 시연과 글로벌 기업과의 MOU를 통해 AI 네트워크 전략을 강화해왔다.


◆KT, 디지털브릿지와 AI 데이터센터 협력 MOU 체결


KT가 26일 글로벌 디지털 인프라 투자기업 디지털브릿지와 AI 서비스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AI 데이터센터 사업 협력 업무협약을 맺었다. 양사는 국내 AI 데이터센터 인프라 구축을 목표로 설계부터 운영까지 전 과정에서 공동 대응하며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AI 데이터센터 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비할 계획이다. 디지털브릿지는 1080억달러 규모 자산을 운용하는 미국 기반 인프라 투자사로 글로벌 데이터센터 설계·운영 분야로 사업을 확장 중이다. 양사는 국내외 데이터센터 공동 개발, 해외 사업 협력, 데이터센터 ESG 기술 공유를 추진하며 기존 인프라 연결성과 안정성 강화 방안도 논의한다.


◆LG유플러스, 충주성모학교에 열 번째 'U+희망도서관' 개관


LG유플러스가 26일 충북 청주시 충주성모학교에 열 번째 'U+희망도서관'을 구축하며 시각장애 학생들의 독서와 교육 환경 지원을 확대했다. U+희망도서관은 점자·음성 도서와 점자프린터, 독서확대기 등 ICT 기기를 기증해 정보 접근성을 높이는 사회공헌 프로젝트로 2017년부터 전국 시각장애 특수학교에서 운영되고 있다. 이번 도서관 구축 비용과 물품은 임직원이 기증한 애장품을 판매한 사내 나눔마켓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LG유플러스는 도서관 개관과 함께 임직원 20여명이 참여한 벽화 그리기 봉사도 진행해 약 46.15제곱미터(㎡) 규모 담장을 밝은 톤의 벽화로 꾸몄다. 박경중 LG유플러스 대외협력담당은 "모든 학생이 환경과 관계없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카카오모빌리티, 연말 승차난 대비…중형 가맹택시 예약 베타서비스 도입


카카오모빌리티가 26일 연말연시 택시 승차난 해소를 위해 탑승 성공률 제고 방안을 가동한다고 밝혔다. 최근 3년간 연간 최대 호출 이용자가 몰린 시기는 모두 연말 셋째주 토요일로 심야시간대 탑승 성공률이 크게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는 맵매칭 기술과 머신러닝 기반 배차기술 고도화, 운행 환경 개선 등으로 공급 부족을 완화해왔으며 2021년 도입한 안심보험을 통해 심야 운행 기피 요인을 낮추고 있다. 이에 지난해 최대 호출일이었던 12월21일 탑승 성공률은 83%까지 상승했다. 올해는 벤티·블랙에 이어 중형 가맹택시 예약 베타서비스를 열어 10분 후부터 최대 1시간 이내 출발을 미리 예약할 수 있도록 해 피크 수요를 분산한다는 계획이다. 카카오모빌리티 관계자는 "중형 가맹택시 예약으로 이동 수요를 분산하고 운행 스케줄 관리 효율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디사일로, 코나미와 FHE 기반 AI 연산 효율 대폭 개선


프라이버시 강화 기술(PET) 기업 디사일로가 북미 컴퓨팅 아키텍처 기업 코나미와 함께 완전동형암호(FHE) 기반 AI 연산 효율을 기존 대비 최대 80배 높인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암호화된 상태로 데이터를 분석·학습하는 암호화 AI(Encrypted AI)의 가장 큰 한계였던 연산 지연 문제를 개선한 것으로, 산업 현장의 상용화 가능성을 크게 높였다는 평가다. 디사일로와 코나미는 암호화된 행렬 곱 구조를 재설계해 연산 효율을 극적으로 끌어올렸으며 해당 연구는 크레이그 젠트리와 디사일로 이용우 연구원이 공동 저술해 세계암호학회(IACR) 온라인 아카이브에 공개됐다. 이승명 디사일로 대표는 "금융 의료 분야는 AI 도입 효과가 크지만 개인정보 유출 우려로 결정이 어려웠다"며 이번 성과가 실제 서비스 도입을 앞당길 것이라고 말했다. 


◆카카오, UN '기업과 인권' 포럼서 인권 기반 AI·공공 기여 사례 발표


카카오는 24일부터 3일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제14차 UN '기업과 인권 포럼'에 참석해 '인공지능 시대의 인권 증진' 세션에서 인권 기반 AI와 기술의 공공 기여 사례를 발표했다. 카카오는 국가인권위원회 AI 인권영향평가 도구를 참고한 '안전한 AI를 위한 핵심 체크리스트'와 인권을 명시 원칙으로 담은 '책임 있는 AI를 위한 가이드라인' '디지털 아동·청소년 보호 체크리스트'를 운영하며 유니세프 디지털 아동 영향평가와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OHCHR), AI Alliance 등 글로벌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국제 기준과의 정합성을 맞춰가고 있다. 이와 함께 AI 가드레일 모델 'Kanana Safeguard'를 국내 기업 최초로 오픈소스로 공개하고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카이스트와 함께 글로벌 AI 위험 분류체계를 기반으로 한국 사회·문화적 맥락을 반영한 생성형 AI 안전성 평가 데이터셋 'AssurAI' 1만1480건을 개발해 허깅페이스에 개방하는 등 생태계 기여에 나서고 있다. 김경훈 카카오 AI Safety 리더는 "AI 기술 개발과 서비스 운영에서 이용자 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두고 정책을 고도화하고 있다"며 "기술의 투명성 확보와 공공 기여 확대를 통해 인권을 존중하는 IT기업으로서 지속 가능한 기술 생태계와 사람 중심 AI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MMA2025 사전행사 '뮤직웨이브 챌린지' 진행


멜론이 MMA2025를 앞두고 '최애' 아티스트 채널에서 채팅만 참여하면 자동 응모되는 '뮤직웨이브 챌린지'를 다음달 14일까지 연다. 멜론 이용권 보유 회원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총 100명에게 MMA2025 초대권을 1인 1매로 제공한다. 매일 참여할수록 당첨 확률이 높아지고 발표는 12월 15일 예정이다. 이벤트 기간에는 '연말 무대에서 보고 싶은 노래' 등 매주 제시되는 주제로 팬들이 공식 뮤직웨이브 채널에서 자유롭게 채팅할 수 있다. 아티스트가 직접 등장하는 '깜짝 게릴라 채팅'도 이어져 이미 키키(KiiiKiii)가 참여했고 다음달 5일 보이넥스트도어와 11일 10CM가 팬들과 만난다. 카카오뱅크가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한 MMA2025는 'Play The Moment'를 슬로건으로 지드래곤 박재범 제니 에스파 아이브 등 다양한 아티스트가 공연에 나선다. 멜론은 실시간으로 음악을 함께 듣고 채팅하는 뮤직웨이브를 통해 팬덤과 아티스트 소통을 강화하고 K팝 홍보 창구로 확대 중이다.


◆카카오, 이모티콘 스튜디오 전면 개편


카카오가 이모티콘 창작 플랫폼 '카카오 이모티콘 스튜디오'를 전면 개편해 제작 편의와 관리 기능을 강화했다. 파일 일괄 업로드와 순서 편집 미리보기 등으로 제작 과정을 단순화했고 임시 저장과 제출 24시간 내 취소 기능을 더해 작업 유연성도 높였다. 대시보드 알림 내 작업실 등 관리 기능도 보강해 PC 모바일 등 다양한 기기에서도 손쉽게 작업할 수 있도록 했다. 2024년 베타로 선보인 미니 이모티콘 제안 기능도 정식 도입돼 누구나 제출할 수 있게 됐다. 카카오는 개편을 기념해 1일부터 댓글 참여 이벤트를 열고 추첨을 통해 1000명에게 이모티콘 플러스 1개월 무료 이용권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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