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박성준 기자] 삼성물산이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대교아파트 재건축 사업의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
여의도 대교아파트 재건축 조합은 15일 개최한 총회에서 삼성물산을 시공사로 최종 선정하는 안건을 가결했다. 이 사업은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41번지 일대에 지하6층~지상49층 규모의 총 4개동, 912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공사비는 약 7987억원 규모다.
지난해 1월 조합 설립 이후 7개월 만에 정비계획 고시, 19개월 만에 사업시행계획 인가를 받는 등 여의도 주요 재건축 단지 중 가장 빠른 속도로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삼성물산은 신규 단지명으로 '래미안 와이츠(YTTZ)'를 제안했다. 한국의 맨해튼으로 불리는 여의도(Yeouido)의 입지적 위상을 기반으로 글로벌 트랜드 세터(Trend-setter)와 진정한 쉼(ZEN)의 의미를 더했다.
영국의 세계적 건축디자인그룹 헤더윅 스튜디오(Heatherwick Studio)와 협업해 단지 외관을 꾸밀 예정이다.
한강변 입지의 장점을 살려 설계에 나섰다. 기존 조합원안의 한강 조망 623세대를 709세대로 늘렸다. 또한 공공보행 구간과 분리되는 공간에 입주민 전용 지하 공간∙로비∙테마정원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데크와 아치 형태의 브릿지를 활용해 단지 전체를 하나로 잇는 1만 624m2 (약 3200평) 초대형 규모의 중앙광장은 한강 조망이 가능한 ▲산책로 ▲레이크 포레스트 ▲숲 테라스 등이 들어선다.
대형 아트리움으로 지하1~2층에 조성되는 약 4650평(세대당 5.1평)의 커뮤니티가 조성된다. 갤러리∙피트니스∙골프∙스파 등 복합문과공간이 계획됐다.
지상1~2층에는 도서관∙스터디룸∙어린이집∙시니어스클럽 등 공공 커뮤니티 시설을 배치한다.
삼성물산 임철진 주택영업1팀장(상무)은 "여의도 최초 래미안 단지의 상징성을 고려해 삼성물산이 보유한 최고의 기술력과 최상의 사업조건을 담았다. 또한, 여의도 1호 사업시행인가를 받은 단지인만큼 착공부터 입주까지 최초 타이틀이 되도록 속도감 있는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
Hom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