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전한울 기자] KT나스미디어가 3분기 플랫폼광고 사업 약진에도 관련 외연확장 비용이 증가하며 영업이익이 32% 쪼그라들었다.
KT나스미디어는 올 3분기 매출 312억원, 영업이익 38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0.3% 성장한 반면, 영업이익은 32.2% 감소했다.
사업 부문별로 디지털광고비즈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2% 감소한 123억원을 기록했다. 넷플릭스, 티빙에 이어 쿠팡플레이가 광고형 요금제를 도입하며 OTT향 광고 취급고는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했으나, 주요 광고주의 마케팅 비용 통제 기조와 매체 수수료율 하락 영향으로 전년대비 역성장한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플랫폼광고비즈 부문은 성과형(구매전환)광고 플랫폼인 'NAP CPS' 물량 증가와 옥외광고플랫폼 취급고 성장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50%이상 증가한 189억원을 기록하며 분기 기준 최대 매출 성과를 냈다. 이는 분기 기준 최대였던 2023년 3분기 매출(149억원) 대비 27% 성장한 수치다.
영업이익은 옥외광고플랫폼 신규 투자에 따른 비용 반영 등 플랫폼광고비즈 부문의 외연 확대에 따른 사업성 비용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32% 감소한 38억원을 기록했다.
최근 디지털광고시장은 단순 노출형 디스플레이 광고에서 데이터 기반의 성과형 플랫폼 광고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다. 이와 함께 KT나스미디어의 매출 구조도 변화 중이다. 이에 따라 플랫폼광고비즈 부문 매출 비중은 전년 동기 48%에서 이번 분기 61%까지 확대됐다.
KT나스미디어는 2022년 박평권 대표이사 취임 이후 '1등 디지털 마케팅 플랫폼 기업'으로 전환을 목표로 플랫폼 사업의 확대를 적극적으로 추진 중이다. 자체 빅데이터 및 AI 기반 광고 최적화 기술 개발에 집중해온 결과 매출 성장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박 대표는 "3분기는 플랫폼 사업 외연 확장에 따른 비용 증가로 수익성이 둔화됐지만, 향후 비용 효율화와 운영 고도화를 통해 수익성을 제고할 것"이라며 "높은 시장 선호도를 보이고 있는 옥외 광고 플랫폼 사업의 확장과 더불어 AI 기반 플랫폼 역량을 강화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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