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이솜이 기자] 현대오토에버가 지난 3분기 영업이익이 35% 증가하는 호실적을 거뒀다. 시스템 통합(SI)·IT 아웃소싱(ITO) 등 주력 사업 부문이 고르게 성장하면서 실적을 견인한 결과로 풀이된다.
현대오토에버는 올해 3분기 매출액 1조543억원·영업이익 708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7%, 영업이익은 35% 늘어난 수치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3분기 기준 최고치에 해당한다. 3분기 영업이익률은 6.7%다.
사업부문별로는 3분기 SI 부문 매출이 421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 늘었다. 현대자동차 북미 지역 차세대 ERP(전사적자원관리) 및 머스크 여주 스마트물류 시스템 구축 등 주요 프로젝트들이 매출 증가에 기여했다.
ITO 부문 매출(4349억원)은 1년 전보다 15% 증가했다. 그룹사 IT 운영 관련 매출이 늘고 국내·외 CCS(Connected Car Service) 서비스 운영이 확대된 점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차량 소프트웨어(SW) 부문 매출은 198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 늘었다. 차량용 소프트웨어 플랫폼 '모빌진' 기술 용역 및 라이선스 수입이 확대되면서 매출을 뒷받침했다.
한편 3분기 누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조9293억원, 1788억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은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15%, 영업이익은 18% 증가한 규모다. 남은 4분기가 SI 업계의 계절적 성수기인 점을 감안하면 올해 현대오토에버 연간 매출은 4조원을 돌파하며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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