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SK실트론 인수 검토 소식에 52주 신고가 [뉴스1]
두산그룹 지주회사인 두산이 반도체 업사이클 수혜를 받을 수 있을 것이란 기대에 급등 중이다. 17일 오후 2시31분 두산은 전일 대비 10만2000원(16.83%) 오른 70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중 72만20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도 경신했다. 두산그룹 지주회사인 두산이 반도체용 웨이퍼 생산 업체인 SK실트론 인수를 검토한다는 보도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서는 두산이 SK실트론을 인수할 경우 웨이퍼부터 기판까지 이어지는 반도체 소재 밸류체인이 완성될 것으로 보고 있다.
전기차 판매 호황에 AI 훈풍까지…2차전지주 '들썩' [매경이코노미]
2차전지 관련주가 오름세다. 9월 전기차 판매량이 급증한 데다 인공지능(AI) 확산에 따른 에너지저장장치(ESS) 수혜 기대가 더해지며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17일 오후 2시 기준 에코프로는 전일 대비 27.38% 오른 7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천보(23.45%), 에코프로비엠(14.76%), 엘앤에프(14.74%), LG화학(10.42%), 대주전자재료(5.29%), LG에너지솔루션(3.21%) 등도 강세다. 지난 9월 글로벌 전기차 판매량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며 전기차 캐즘(수요 정체) 우려를 일부 해소한 게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분석된다.
1년새 AI 기업가치 1조달러 증가... 커지는 거품 우려 [파이낸셜뉴스]
미국의 대형 인공지능(AI) 스타트업이 큰 매출을 거두지 못하고 있는데도 기업가치는 계속 상승하면서 1조달러(약 1420조원) 수준으로 커지자 거품 논란이 멈추지 않고 있다. 16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지난 12개월동안 미 주요 AI 스타트업들의 기업 가치가 1조달러 가까이 커지면서 거품이 경제까지 위협할 소지가 있다고 보도했다. 오픈AI와 xAI, 앤스로픽 같은 주요 AI 기업 뿐만 아니라 AI앱 개발 소규모 기업들 모두 올해 벤처자본 투자가 1610억달러(약 229조원)로 늘면서 기업가치 또한 덩달아 커졌다. 과거 IT 산업은 거품이 커졌다가 꺼지는 주기를 되풀이했다. 대표적인 예가 2000년 소프트웨어 기업 투자로 발생한 닷컴 기업 거품 붕괴로 지금도 당시 투자했던 벤처 자본들은 후유증을 앓고 있다.
아파트랑 묶인 연립 16곳 규제…'무늬만 빌라'도 허가 받아야 [한국경제]
정부가 10·15대책에서 서울 전역과 과천·분당 등 경기 12개 지역의 아파트를 토지거래허가 대상으로 지정한 가운데 일부 연립·다세대도 규제를 받게 된다. 아파트 단지내에 혼재돼 있는 연립·다세대는 총 16곳, 739가구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15일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공고문을 고시하고, 서울 25개 구와 경기도 12곳 등 37곳의 아파트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했다. 이와 함께 아파트 단지내 혼재돼 있는 연립·다세대 16곳(서울 15곳, 경기 1곳)도 이번에 토지거래허가 대상으로 묶었다.
美셧다운 장기화 우려 커져…'경제 성장 둔화' 경고 잇따라 [이데일리]
미국 상원에서 연방정부 재가동을 위한 임시예산안이 또 부결되면서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이 장기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졌다. 정부 기능 마비가 지속될 경우 미국 경제의 성장률 둔화가 심화할 수 있다는 경고가 잇따르고 있다. 16일(현지시간) 미국 상원은 정부 재가동을 위한 임시예산안을 열 번째로 부결시켰다. 이날 상원 본회의에서 공화당이 발의한 예산안은 찬성 51표, 반대 45표로 가결에 필요한 60표 확보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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