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김민기, 이우찬, 최유라, 조은비 기자] 포스코인터내셔널은 폴란드 공장 준공으로 아시아·북미·유럽 3대 생산 벨트를 구축하고, 2030년까지 글로벌 시장점유율 10% 달성에 나선다. 1일(현지시간) 폴란드 오폴레(Opole)주 브제크(Brzeg)시에서 열린 준공식에는 이계인 포스코인터내셔널 사장과 모니카 유렉(Monika Jurek) 오폴레주 주지사, 태준열 주폴란드 대사 등이 참석했다. 총 941억원이 투입된 폴란드 공장은 10만㎡ 규모로, 10월 시제품 생산을 거쳐 12월부터 본격 양산에 돌입한다. 폴란드 공장 준공으로 포스코인터내셔널은 글로벌 구동모터코아 생산 네트워크를 완성했다. 한국(포항·천안) 250만대, 멕시코 350만대, 폴란드 120만대, 인도 30만대 등 2030년까지 연 750만 대 생산체제를 구축한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이미 2033년까지 3500만대 규모의 구동모터코아 수주를 확보했다. 이번 폴란드 공장은 현대기아차가 유럽에서 생산 예정인 168만대를 시작으로 폭스바겐 등 유럽 완성차 업체로 공급처를 확대할 예정이다.
◆엘앤에프, LS 합작 새만금 전구체 공장 준공
글로벌 이차전지 소재 전문기업 엘앤에프가 참여한 합작사 LS-엘앤에프 배터리솔루션(LLBS)이 전북 군산 새만금 국가산업단지에 약 4만평 규모의 전구체 공장을 준공했다. 이번 공장 준공으로 엘앤에프는 양극재 원료인 전구체의 안정적인 국내 공급망을 확보하게 됐다. LLBS는 엘앤에프가 지난 2023년 10월 LS그룹 지주사인 ㈜LS와 손잡고 설립한 합작사로, 총 1조원을 투자해 배터리 핵심 소재인 전구체 생산에 나설 계획이다. 신규 공장은 약 1000여명의 고용 창출 효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LLBS는 전구체 시험 생산을 시작으로 2026년 1단계 2만톤, 2027년 2단계 4만톤, 이후 2029년 전기차 130만대 규모인 연산 12만톤까지 생산능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엘앤에프는 LLBS로부터 공급받는 전구체를 활용해 하이니켈 양극재를 생산, 글로벌 배터리 제조사들에 공급할 계획이다. 특히 LS MnM이 공급하는 황산니켈을 LLBS가 전구체로 전환하고, 이를 다시 엘앤에프가 고성능 양극재로 생산·공급함으로써 '황산니켈→전구체→양극재'로 이어지는 배터리 산업 밸류체인을 순수 국내 기술로 완성하게 된다.
◆태광산업, 협력사 납품대금 전액 '현금' 조기 지급
태광그룹 섬유·석유화학 계열사인 태광산업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들의 자금 유동성을 지원하기 위해 납품대금을 전액 현금으로 조기 지급했다고 2일 밝혔다. 태광산업은 이번에 조기 지급한 규모는 12개사, 53억 원이다. 12일까지 지급일이 도래하는 납품대금에 대해 사전 지급을 완료했다. 이번 조치는 추석을 앞두고 자금 수요가 많은 협력사들의 유동성을 지원하는 차원이다. 태광산업은 2020년 추석을 시작으로 설·추석 명절마다 협력사 물품 대금을 조기 지급해왔다. 특히 태광산업은 어음을 발행하지 않고 전액 현금으로 지급하고 있으며, 이번 추석까지 조기 지급한 금액은 1043억원에 달한다. 태광산업은 이와 별도로 2020년부터 신한은행과 상생대출 협약을 통해 태광산업 정기예금 이자를 재원으로 중소 협력사 대출 금리도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올해 7월 말까지 76개 협력사가 대출 금리 인하 혜택을 받았다.
◆OCI 군산공장, 대한적십자사 회원유공장 최고명예대장
OCI 군산공장은 군산 지역사회 공헌활동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적십자사로부터 '회원유공장 최고명예대장'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대한적십자사 회원유공장 최고명예대장은 대한적십자사에서 인도주의 활동을 후원한 개인이나 단체에 수여하는 표창으로, 누적 후원 금액 5억원 이상을 후원한 기부자 및 단체에게 수여되는 최고 등급의 표창이다. OCI 군산공장은 매년 이웃돕기 성금 및 구호 물품 전달, 장학사업, 아동센터 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OCI 군산공장은 지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매년 김장김치 및 난방용품 전달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2010년 설립한 'OCI 장학회'를 통해 매년 우수학생을 선발하여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한화, 초록우산과 자립준비청년 지원사업협약 체결
㈜한화는 서울 장교동 한화빌딩에서 초록우산과 자립준비청년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자립준비청년 지원사업은 만 18세 이후 보호시설을 떠나는 자립준비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양육시설 공간을 개보수해 보금자리를 마련하는 프로그램이다. ㈜한화는 초록우산과 함께 지난해부터 해당 사업을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 4월 서울 서대문구 구세군 서울후생원에 자립준비청년 전용공간 '한화와 함께하는 희망 보금자리 1호'를 개관한 바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화는 약 1억 원을 추가 지원해 신규 자립준비청년 전용시설을 선정하고 인테리어와 집기를 개선할 예정이다. 이 시설은 보호아동과 자립준비청년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자립 교육과 체험을 받을 수 있는 '희망 보금자리 2호점'으로 연내 개관이 추진된다.
◆고려아연, '적십자사 서울지사 파트너스데이'서 사례 발표
고려아연은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파트너스데이'에 참석해 사회공헌 사례를 발표했다고 2일 밝혔다. 적십자사 서울지사와 협업하는 기업·기관들을 대상으로 고려아연의 사회공헌 전략을 공유하고,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협업을 제안함으로써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가 올해 처음 개최한 파트너스데이는 '취약계층 맞춤형 사회공헌 협력 모델'을 발굴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돌보기 위한 파트너십'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적십자사 서울지사의 사회공헌 협력 기관이 한자리에 초청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고려아연 사회공헌 활동 담당자는 이날 사례발표에서 ▲기업소개 및 사회공헌 전략(KZ Clover) ▲적십자사 후원·봉사 협업사례 ▲협업 확장가능성 등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참석한 기업·기관에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다자간 사회공헌 활동 협업'을 제안해 이목을 끌었다.
◆LIG넥스원, 임직원 가족 초청 '패밀리데이' 개최
LIG넥스원은 2판교하우스에서 임직원 가족을 초청해 '2025 LIG넥스원 패밀리데이'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LIG넥스원 패밀리데이'는 임직원 사기 진작, 가족의 일터에 대한 이해도 및 소속감 강화를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시작됐다. 매년 사업장별로 시기에 맞춰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LIG넥스원의 '가족친화' 경영철학이 반영된 대표적 기업문화로 자리잡았다. 올해는 처음으로 2판교하우스에서 행사를 개최하여 임직원과 배우자, 자녀 등 500여명을 초청해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대표이사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마술 공연, 저글링 공연 등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가족들에게 명예 사원증과 감사장을 증정하고, 가족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스탬프 투어, 에어로켓, 캐리커쳐 등 다양한 체험 활동도 마련됐다. 신익현 LIG넥스원 대표이사는 "패밀리데이 행사는 임직원과 가족에게 소중한 추억과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고자 개최했다"며 "앞으로도 LIG넥스원은 사람 중심의 경영, 가족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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