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김현호 기자] 모태펀드가 3100억원을 출자하는 넥스트 유니콘 프로젝트 출자 사업 위탁운용사(GP) 15곳이 최종 확정됐다. SBVA, KB인베스트먼트 등이 이름을 올렸으며 약 6000억원 규모의 자펀드가 결성될 예정이다. 이들 운용사는 올 연말까지 조합 결성을 완료해야 한다.
11일 모태펀드 운용사인 한국벤처투자는 이 같은 내용의 2차 정시(넥스트 유니콘 프로젝트) 출자 사업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달 1일 출자 사업 접수를 마감한 지 40여일 만이다.
펀드 결성 규모가 가장 큰 스케일업 AI융합 분야는 SBVA가 린드먼아시아인베스트먼트, 캡스톤파트너스를 제치고 GP로 선정됐다. SBVA는 출자금 750억원으로 1566억원 규모의 펀드를 결성해야 한다. 자체적으로 조달해야 하는 금액만 800억원이 넘는 것이다. 또 다른 격전지로 꼽힌 스케일업 딥테크는 KB인베스트먼트가 웃었다. KB인베는 미래에셋벤처투자, 스틱벤처스를 꺾고 15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하게 됐다. 모태 출자금은 750억원이다.
스타트업 AI융합 분야 GP에는 ▲에이스톤벤처스 ▲케이넷투자파트너스 ▲토니인베스트먼트 ▲현대기술투자가 이름을 올렸다. 케이넷투자파트너스는 출자금 300억원을 바탕으로 5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해야 하며 나머지 3사는 150억원을 받아 250억원 규모의 펀드를 결성할 예정이다.
스타트업 딥테크 GP는 ▲아이디벤처스 ▲이노폴리스파트너스 ▲이에스인베스터 ▲제이엑스파트너스 ▲한국자산캐피탈이 선정됐다. 이노폴리스는 출자금 180억원에 3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아이디는 150억원을 받고 340억원 규모의 펀드를 결성해야 한다. 이에스와 한국자산은 출자금 150억원에 각각 250억원, 3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제이엑스는 120억원을 받아 200억원 규모의 자펀드를 조성해야 한다.
이밖에 창업 초기 소형 분야는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벤처스퀘어 ▲마크앤컴퍼니 ▲씨엔티테크-최성호 ▲카이스트청년창업투자지주가 GP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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