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
뉴스 랭킹 이슈 오피니언 포럼
대체투자 속보창
Site Map
기간 설정
딜스탁론-딜사이트씽크풀스탁론
LP첫걸음…대성창투·우리벤처 2강 린드먼 1약
김현호 기자
2025.10.17 07:15:09
연기금투자풀 활용할 세컨더리펀드 운용사(GP) 선정 초읽기…2곳에 400억 출자
이 기사는 2025년 10월 16일 07시 51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대성창업투자 운용 조합

[딜사이트 김현호 기자] 연기금투자풀을 활용할 수 있는 세컨더리펀드 운용사(GP) 선정이 초읽기에 들어간 가운데 대성창업투자와 우리벤처파트너스, 린드먼아시아인베스트먼트 3파전이 형성됐다. 이번 사업은 벤처투자조합 출자 경험이 없는 연기금을 출자자(LP)로 확보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16일 모태펀드 운용사인 한국벤처투자는 LP 첫걸음펀드(세컨더리 분야) 출자 사업 숏리스트에 대성창투 등 세 곳을 선정했고 최종 심사를 거쳐 두 곳에 총 400억원을 출자할 계획이다. 각 프로젝트 당 펀드 결성 목표액은 572억원이다. 최종 결과는 오는 4분기에 발표되며 조합 결성일은 최종 선정일로부터 3개월 이내다.


이번 사업은 무역보험기금이 처음으로 벤처펀드에 출자해 의미가 남다르다는 평가를 받는다. 무역보험기금은 전체 출자금 중 절반인 200억원을 출자하기로 했다. 이에 업계에선 기금 벤처투자를 안정화하기 위해 세컨더리펀드 운용 경험이 있거나 LP 확보에 강점이 있는 하우스가 GP 선정에 우위를 확보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대성창투는 세컨더리펀드를 성공적으로 운용한 경험이 있다. 지난 2014년부터 2023년 6월까지 운용한 250억원 규모의 대성 세컨더리 투자조합을 통해 내부수익률(IRR) 30% 이상을 달성했다. 멀티플은 4배, 회수 실적은 1100억원이 넘었고 그 해 청산 실적이 가장 우수한 펀드로 기록됐다. 주요 포트폴리오는 두나무와 크래프톤이다. 모회사인 대성홀딩스를 우군으로 둔 점도 GP 선정 가능성을 높이는 요인으로 꼽힌다.

관련기사 more
달바 투자로 85배 차익…경이로운 우리벤처 요가복 뮬라의 몰락…레깅스가 무슨 하이테크 LP첫걸음펀드 운용사에 우리벤처·대성창투 선정 세컨더리 리그…완성형 TS, 우리벤처 잰걸음

우리벤처도 금융지주라는 확실한 자금줄이 있다. 중대형 출자기관이 LP로 나서려면 의사결정까지 2개월의 시간이 필요하기에 모회사의 도움을 받아 자펀드를 신속하게 결성할 수 있다. 아직 세컨더리펀드 운용 경험은 없으나 조합 결성을 앞두고 있다. 지난 2월 산업은행이 출자한 회수시장 활성화 지원 펀드 세컨더리 분야 GP 자격을 확보해 놓은 것이다. 하우스는 계획대로 차질 없이 연내 조합 결성을 완료하겠단 입장이다.


린드먼아시아는 펀드 운용 경험과 모회사가 없어 상대적 약세로 평가 받는다. 올해 출자 사업에서 줄줄이 탈락한 것도 경쟁력을 의심하게 만드는 요인이다. 모태 1차 정시와 스타트업 코리아 펀드에 지원했으나 고배를 마셨다. 모태에서 출자한 넥스트 유니콘 프로젝트 스케일업(AI융합)은 스스로 포기하기도 했다. 김진하 린드먼 대표는 업계에서 손꼽히는 LP 영업력으로 하우스를 이끌어 왔지만 최근 트랙레코드와 회수 실적이 경쟁력 저하의 원인으로 지적된다. 


업계 관계자는 "LP 첫걸음펀드는 정부가 벤처투자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내건 출자 사업 중 하나"라며 "올해 처음으로 조성한 사업이고 기금 벤처투자의 첫걸음을 뜻하기에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GP는 첫 단추를 제대로 끼우기 위해 펀드 운용 경험과 LP 네트워크를 고려해 선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

신한금융지주3
lock_clock곧 무료로 풀릴 기사
help 딜사이트 회원에게만 제공되는 특별한 콘텐트입니다.
무료 회원 가입 후 바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more
딜사이트 회원전용
help 딜사이트 회원에게만 제공되는 특별한 콘텐트입니다. 무료 회원 가입 후 바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회원가입
Show moreexpand_more
딜사이트 금융 포럼
Infographic News
업종별 메자닌 현황
Issue Today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