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 "이재용과 화상통화…삼성은 알고 있다"[공통]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양사의 구체적인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혀 주목된다. 머스크는 29일(현지시간) SNS 엑스(X·옛 트위터)에서 삼성전자가 테슬라의 향후 반도체 생산 계획에 대해 모르고 있다는 한 이용자의 지적에 답글을 달아 해명했다. 이 엑스 이용자는 머스크가 지난 27일 올린 "삼성은 테슬라가 제조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데 도움을 주기로 합의했다"는 글을 공유하면서 "삼성은 그들이 무엇에 사인했는지 전혀 모른다(Samsung has no idea what they signed up for)"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머스크는 답글에서 "(아니다) 그들은 알고 있다(They do)"라고 긍정한 뒤 "나는 실제 파트너십이 어떤 것일지 논의하기 위해 삼성의 회장 및 고위 경영진과 화상 통화를 했다"고 밝혔다. 머스크는 그러면서 "훌륭한 성과를 거두기 위해 양사의 강점을 이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태광그룹 vs. 트러스톤 공방 격화…가처분 결론이 첫 분수령[아시아경제]
태광그룹과 행동주의 펀드 트러스톤자산운용(트러스톤) 간 분쟁이 격화하고 있다. 자사주를 활용한 교환사채(EB) 발행 시도로 촉발된 양측의 갈등은 고가 공개매수 제안을 둘러싼 '그린메일' 논란으로 번지며 법정 공방과 여론전으로 확산하고 있다. 3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태광산업과 트러스톤은 이번 주 각각 보도자료를 내고 상대방을 정면 비판했다.태광산업은 지난 28일 "트러스톤이 올해 2~3월 시가의 3배가 넘는 고가에 자사주 공개매수를 진행하라고 요구했다"며 이를 시세차익을 노린 '그린메일(green mail)' 행위로 규정하고, 금융감독원에 진정서를 냈다고 밝혔다. 그린메일이란 경영권을 위협하는 투자자가 대주주에게 보내는 편지를 말한다. 공갈·갈취를 의미하는 블랙메일에 달러 색깔을 더한 합성어다. 트러스톤은 전날 "태광산업의 진정서 내용은 사실관계를 왜곡한 채 소수주주의 정당한 권리 행사를 폄훼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양측의 이번 갈등은 태광산업 이사회가 지난달 27일 자사주 전량(약 24.4%)을 기초로 EB 발행 결정을 내린 데 트러스톤 측이 강력 반발하며 시작됐다. 양측 분쟁의 전선이 확대되는 가운데, EB 발행 관련 법원의 가처분 결론이 일차적인 분수령으로 꼽힌다.
11번가, 콜옵션 행사 시점 다시 찾아와…돌파구 찾을까 [뉴시스]
이커머스 11번가를 놓고 모회사인 SK스퀘어가 2년 만에 다시 결단을 내려야 할 시간이 다가왔다.재무적투자자(FI) 측 지분에 대한 콜옵션 행사 기간이 다가오고 있는 것이다. 11번가 매각이 난항을 겪으면서 이번 결정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SK스퀘어는 오는 10월부터 두 달간 콜옵션 행사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FI가 보유한 11번가 지분을 되살 권리다. 앞서 2023년 SK스퀘어는 11번가 상장에 실패하자 FI 측에 콜옵션 미행사를 통보한 바 있다. 이후 2년이 지나면서 다시 콜옵션 행사 기간을 맞이하게 됐다.11번가는 2018년 국민연금 등이 참여한 FI 나일홀딩스 컨소시엄으로부터 5000억원의 투자를 유치하면서 지분 18.18%를 넘겼다. 당시 5년 내 기업공개(IPO) 조건과 함께 IPO에 실패할 경우 SK스퀘어가 FI측 지분을 되사올 수 있는 권리인 콜옵션에 합의했다. 만약 SK스퀘어가 이번에 콜옵션을 행사할 경우 FI 측 지분을 되사오며 11번가를 다시 품게 된다.현재 11번가는 수익성 개선을 추진 중이다.지난 4월 '경영관리 전문가'로 꼽히는 박현수 신임 대표를 선임했다.
러트닉 "최종 무역제안 최대한 끌어올려라"…韓정부 막판 총력전[이데일리]
한국 정부가 미국과의 무역합의를 성사시키기 위해 막판 총력전에 나섰다.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9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 도착한 직후 상무부로 넘어가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장관과 2시간가량 통상협의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도 배석하며 최고위급 협상 채널이 총동원됐다. 구 부총리는 이날 워싱턴DC 인근 덜레스국제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한미 무역협상에서 가장 중요한 의사 결정을 하는 베선트 재무장관을 만나러 왔다"며 오는 31일 예정된 면담에서 조선 등을 포함한 중장기 협력안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미국의 '상호관세(reciprocal tariff)' 정책에 따라 8월 1일까지 양자 무역합의에 도달하지 못하면 최대 25% 관세가 적용될 수 있는 상황에서 한국 정부는 협상 시한 전 마지막 담판에 임하고 있다. 한국이 꺼낼 수 있는 카드는 '한미 조선 협력'이다. 우리 정부는 마스가(MASGA, Make America Shipbuilding Great Again)을 내세우며 미국의 조선업 재건 카드로 트럼프 행정부를 구애하고 있는 상황이다. 미국의 조선업은 일본, 중국, 한국에 밀려 사실상 개점 휴업 상태다.
'학원 재벌' 메가스터디, 완전자본잠식 공인중개사 사업 결국 '메스'[비즈워치]
'학원 재벌' 메가스터디가 공인중개사 사업에 결국 메스를 댔다. 교육시장에서 인지도 높은 '메가(Mega)' 브랜드를 앞세워 야심차게 진출했지만 계속되는 적자의 쓴맛을 보며 완전자본잠식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고 있어서다. 30일 메가엠디에 따르면 100% 자회사인 메가랜드와 이날 흡수합병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합병비율 1대 0 무증자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합병은 주주총회 및 반대주주 주식매수청구권 없이 다음달 28일 이사회 승인을 거쳐 9월말 매듭짓는다. 메가스터디그룹이 공인중개사 수험시장 진출을 위해 2018년 8월 설립한 업체다. 모태사이자 지배회사 메가스터디㈜의 계열사(현 지분 43.15%)인 메가엠디를 통해 자본금 30억원을 전액 출자했다.
"최상의 안을 가져와라" 美, 하필 부총리 입국한 날에 韓 압박 강도 높였다[파이낸셜뉴스]
미국 하워드 러트닉 상무부 장관이 한국 협상단을 연일 압박하며 최상의 안을 가져오라고 윽박지르고 있다. 관세 부과 유예 시한을 하루 앞둔 오는 31일 스콧 베선트 재무부 장관과 회담하기 위해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9일(현지시간) 미국에 입국한 가운데서다.이날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러트닉 장관은 영국 스코틀랜드 회의에서 한국 협상단에게 트럼프 대통령에게 최종안을 제안을 할 때 "모든 것을 쏟아야 한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에게 한국과 협상해야 하는 구체적인 설득 이유를 제시할 수 있도록 요구했다. 한국 측 최고위 관계자가 입국한 날 한국에 최상의 합의안을 제시할 것을 촉구한 것이다. 이에 앞서 러트닉 장관은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본인과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가 영국 스코틀랜드에서 한국 측 협상단을 만났다고 확인한 바 있다. 그러면서 "한국이 정말로 협상을 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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