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조은지 기자] 엔씨소프트가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본사 건물 '엔씨타워I'를 4435억원에 매각한다. 매각 대금은 신사옥인 글로벌 R&D&I(RDI) 센터 건축 자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2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엔씨소프트는 금일 이사회를 열고 자산총액 대비 11.22%에 해당하는 유형자산 '토지 및 건물'을 매각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매각 대상은 서울 강남구 삼성동 158-16 소재 '엔씨타워I' 건물이다.
양도 금액은 총 4435억원이며, 거래 상대방은 사모 부동산 펀드인 퍼시픽제83호부동산일반사모투자회사다. 계약금은 443억원, 잔금은 3991억원으로 구성됐다. 계약 체결일은 오는 28일이며 잔금 수령 및 등기 이전은 8월11일로 예정됐다.
엔씨소프트는 공시를 통해 "이번 매각은 글로벌 RDI센터 건축 자금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며 "해당 자산 양도는 외부 회계법인의 적정성 평가를 거쳐 진행됐다"고 밝혔다. 외부평가는 삼덕회계법인이 맡았으며 '적정' 의견을 받았다.
거래 상대방인 퍼시픽제83호는 금융업을 영위하는 부동산 사모펀드다. 계약에는 풋옵션 등 추가적인 계약 조건은 포함되지 않았으며 이번 거래는 공정거래위원회 신고 대상에도 해당하지 않는다.
한편, 엔씨소프트는 현재 신사옥인 글로벌 RDI센터를 서울 강남구 역삼동 일대에 건설 중이며 해당 프로젝트는 미래 핵심 기술 연구와 글로벌 사업 역량 강화를 위한 전략 거점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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