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조은지 기자] 엔씨소프트가 올 2분기 매출과 이익 모두 반등에 성공했다. 기존 캐시카우였던 모바일부문 '리니지'시리즈들의 성장 및 글로벌 서비스 지역 확장과 PC게임인 '블레이드&소울'의 매출 확대 영향이 주효한 것으로 분석된다. 엔씨소프트는 하반기 출시예정인 '아이온2'를 주축으로 반등세를 이어가겠다는 목표다.
1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엔씨소프트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 3823억원으로 전년 동기 3688억원 대비 3.7%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50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88억원에서 70.5% 성장했다.
부문별로 보면 모바일 게임은 '리니지M'이 매출 1211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1069억원 대비 13.2% 증가했다. 아울러 '리니지2M'이 동남아시아로 글로벌 서비스 지역을 확장하면서 매출이 13.5% 확대됐다.
PC 게임부문 매출은 917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862억원 대비 6% 증가했다. 아이온 신규 서버 출시 등 영향과 '블레이드&소울'의 매출확대가 주효했던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블레이드&소울'의 매출은 지난해 2분기 38억원해서 올해 2분기 194억원으로 6배 넘게 증가했다.
엔씨소프트는 하반기 '아이온2'의 출시가 예정돼 있는 만큼 실적 반등세를 이어가겠다는 목표다. 현재 엔씨소프트는 '아이온2'의 FGT(Focus Group Test)에서 확인된 의견을 바탕으로 콘텐츠 고도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회사는 글로벌 게임 포트폴리오 확장과 신성장 동력 확보를 목표로 최근 모바일 캐주얼 센터를 신설해 최고 수준의 AI 기술과 데이터 사이언스 역량을 모바일 캐주얼 게임 분야로 확장할 계획"이라며 "대규모 MMO 개발력 고도화 슈팅 및 서브컬처 장르 클러스터 구축 등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투자도 지속 추진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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