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딜사이트 김정은 기자] 다음 주 전국 21곳에서 총 6768가구가 분양에 나선다. 올해 들어 침체를 겪었던 분양시장은 지난주를 기점으로 다시 활기를 되찾는 모습이다.
5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7월 둘째 주 전국 21곳에서 총 6768가구(민간참여공공분양·공공지원민간임대·오피스텔·민간임대 포함, 행복주택 제외)가 청약 접수를 받는다.
수도권에서는 ▲서울 성동구 '오티에르 포레'(88가구) ▲영등포구 '리버센트 푸르지오 위브'(175가구)가 청약을 앞두고 있다. 또 ▲경기 김포시 '오퍼스 한강 스위첸'(1029가구) ▲평택시 '고덕 자연앤 하우스디'(민간참여 공공분양, 517가구) ▲인천 연수구 '송도역 한신더휴 프레스턴'(208가구) 등이 청약 신청을 받는다.
대우건설과 두산건설 컨소시엄은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일원에 조성되는 '리버센트 푸르지오 위브'의 1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지하 4층~지상 33층, 5개 동, 총 659가구 규모로 이 중 전용면적 59~84㎡ 175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지방에서는 ▲대구 수성구 '대구 범어 2차 아이파크'(92가구) ▲부산 부산진구 '쌍용 더 플래티넘 서면'(432가구)이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대전 중구 '대전 문화공원 수자인'(509가구), 전남 해남군 '파크레스트 해남'(294가구) 등이 청약을 앞두고 있다.
같은 날 HDC현대산업개발은 대구 수성구 범어동 일원에 조성되는 '대구 범어 2차 아이파크'의 1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지하 3층~지상 20층, 7개 동, 전용면적 84~178㎡ 총 490가구 규모로 이 중 전용면적 84㎡ 92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모델하우스 오픈은 2곳이 예정돼 있다. 당첨자 발표는 '호현 센트럴 아이파크' 등 9곳에서 진행하며 정당 계약은 5곳에서 진행된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