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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명소노, 경남권 최초 5성급 호텔 띄운다
이승주 기자
2025.06.30 08:00:20
프리미엄 호텔·리조트 '쏠비치 남해' 오픈… 이탈리아 포시타노·남해 다랭이논 모티브
이 기사는 2025년 06월 30일 08시 00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쏠비치 남해' 전경(제공=소노인터내셔널)

[딜사이트 이승주 기자] 경상남도 남해군 미조면 옥빛 바다와 빛나는 윤슬이 한 눈에 보이는 곳에 경남권 최초의 5성급 호텔이 들어선다. 이탈리아 남부 해안의 아름다운 절벽 마을 포시타노와 남해를 상징하는 다랭이논에서 모티브를 얻은 '쏠비치 남해'가 관광객을 맞을 준비를 마치고 개장을 앞두고 있다. 대명소노그룹은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품은 쏠비치 남해를 통해 완벽한 휴식과 다채로운 미식 그리고 이색적인 경험을 제공한다는 목표다.


이달 25일 방문한 쏠비치 남해는 7월5일 그랜드 오픈을 앞두고 마무리 조경 작업이 한창이었다. 호텔은 초입에서부터 남해의 아름다운 다도해가 펼쳐지고 살랑이며 불어오는 해풍으로 잠시나마 더위를 잊을 수 있게 해줬다. 특히 하얀 외벽에 최대 13층 높이로 우뚝 솟은 호텔동과 다랭이논을 연상하게 하는 빌라동은 이질적이지 않고 남해의 경관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듯한 느낌을 줬다.


쏠비치 남해는 대명소노그룹이 대명소노그룹이 2019년 민자유치사업으로 착공한 호텔·리조트 시설이다. 총 부지면적 9만3153㎡(2만8178평)에 모든 객실에서 바다 조망이 가능한 451개의 객실 수, 7개의 식음 시설을 포함해 바다 위에서 즐기는 사계절 스케이트 링크 '아이스비치', 컬러풀한 색감의 '인피니티풀'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췄다.


쏠비치 남해 객실(사진=이승주 기자)
쏠비치 남해의 빌라동. 남해의 다랭이논을 형상화했다(사진=이승주 기자)

쏠비치 남해의 호텔동은 다양한 남해의 풍경을 담았다. 남해의 옥빛 바다와 빛나는 윤슬, 바다의 다양한 정취를 인테리어로 녹여냈다. 호텔 객실은 총 366실 규모로 슈페리어부터 프레지덴셜 스위트까지 총 6개 등급과 복층형 객실, 프라이빗 풀 객실 등 다양한 타입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탈리아 국기의 색을 형상화한 음료 3종으로 이뤄진 미니바도 즐길 요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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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라동은 남해의 다랭이논에서 영감을 받아 단차 지형에 총 85실로 구성됐다. 전 객실이 취사가 가능한 독채로 개별 테라스와 스파를 갖추고 있다. 빌라는 총 9개 타입으로 각 객실은 마레(바다)·쏠레(태양)·스텔라(별)·루나(달)이라고 명명됐다. 특히 루나객실의 경우 복층 시설과 천연 건식 무늬목을 활용한 인테리어에 최대 12인까지 머물 수 있어 온 가족이 편안한 휴식을 보장받을 수 있다.


쏠비치 남해 '메리디오네 베이커리'(사진=이승주 기자)

쏠비치 남해의 차별화된 식음업장도 눈길을 끈다. 오션뷰와 라이브 요리를 선보이는 '리스토란테 셰프스키친'은 물론 퓨전 다이닝 '바래', 석양을 배경으로 스몰바이츠 메뉴와 주류 페어링을 경험할 수 있는 '비스트로 게미'가 대표적이다. 대명소노는 해당 식음업장에 '해산물을 채취하는 행위'의 방언인 바래와 '음식을 먹었을 때 감칠맛이 느껴진다'는 방언인 게미라는 이름을 붙여 특별함을 더했다.


그 중에서도 이탈리아어 남부지방이라는 의미의 '메리디오네 베이커리'는 쏠비치 남해의 메인 테넌트다. 이 곳에서 생산되는 모든 베이커리는 냉동 생지를 쓰지 않고 프랑스 밀가루와 버터를 사용해 직접 생산된다. 매장 안으로 햇빛이 직접 닿을 수 있도록 설계된 인테리어와 2만2000개의 자개를 이어붙여 자연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됐다. 아울러 남해의 옥빛 바다와 유자를 활용한 '남해유자 에메랄드 비치', '남해 유자 윈터 후르츠 아이스티', '설리비치' 등 특색있는 음료도 함께 제공한다.


쏠비치 남해 '아이스비치' 전경(제공=소노인터내셔널)

쏠비치 남해만의 특별한 부대시설도 준비를 마쳤다. '아이스비치'는 남해의 바닷바람과 함께 사계절 내내 스케이팅을 즐길 수 있는 야외 스케이트장으로 바다 위를 가로지르는 듯한 이색적인 경험을 준다. 이외에도 남해의 다도해가 눈 앞에 펼쳐지는 '인피니티풀'은 물론 풀사이드바에서 맥주나 칵테일을 즐길 수 있는 패밀리풀, 아이들을 위한 키즈풀도 마련됐다.


남해의 절경을 파노라마뷰로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 '씨모어씨'도 빼놓을 수 없다. 당초 씨모어씨은 다이닝 업장으로 설계됐지만 뛰어난 조경을 모든 고객과 나누기 위해 계절마다 다양한 이벤트와 문화 예술 콘텐츠를 선보이는 공간으로 재탄생 했다. 남해 바다의 정취를 가득 담은 이 곳에서 정기적으로 전시회를 유치해 고객들에게 풍성한 문화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경상남도 남해군 미조면 쏠비치 남해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김덕원 소노인터내셔널 호텔앤리조트부문 한국남부 총괄임원이 질의응답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이승주 기자)

대명소노는 쏠비치 남해를 5성급 호텔로 설계했다. 쏠비치 남해는 오픈 이후 3개월 이내 등급을 신청할 예정이며 5성을 획득한다면 경남지역 최초의 사례가 된다. 회사는 '지중해의 낭만을 담은 쏠비치 남해'를 슬로건으로 연간 60만명 이상의 고객을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남해군과 협력해 인근 사천공항이나 순천역까지 셔틀버스를 운영하는 방안도 고심하고 있다.


나아가 대명소노는 남해군과의 지역상생을 위한 조치도 마련했다. 남해도립대학과 업무협력(MOU)을 맺고 전체 임직원의 3분의 2 이상을 남해군 지역 주민으로 채용했다. 또한 설리마을, 다랭이마을 등 인근 마을에서 채취한 식재료를 통한 데일리 스페셜 메뉴를 구성하는 계획도 세웠다. 비용이 높더라도 남해산 식재료를 이용해 미식 경험을 고객들에게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김덕원 소노인터내셔널 호텔앤리조트부문 한국남부 총괄임원은 "쏠비치 남해는 5성 획득을 위한 예비 평가도 자체적으로 진행한 상태"라며 "투숙을 하지 않더라도 부대시설을 이용하는 고객들을 합치면 연간 적어도 60만명에서 110만명의 방문이 있을 것으로 예측한다"고 말했다.


이어 "다소 정적인 남해군에 쏠비치 남해가 들어온다는 소식에 많은 지역 주민들이 관심을 보였다"며 "내 고향 남해에서 어떠한 일이든 공헌하고 싶다는 생각과 열정을 보여준 직원들은 대부분 채용했으며 앞으로도 남해군과 지역상생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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