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메이징브루잉컴퍼니, 회생신청 8개월 만에 파산
수제맥주 시장 수익성 악화돼…인수자 끝내 못 찾아
[딜사이트 노연경 기자] 수제맥주 기업인 주식회사 어메이징브루잉컴퍼니가 파산했다.
서울회생법원 회생12부(최두호 부장판사)는 21일 어메이징브루잉컴퍼니에 대해 파산을 선고했다. 지난해 8월 회생절차를 신청한 지 8개월 만이다.
2016년 설립된 어메이징브루잉컴퍼니는 수제맥주 기업으로 '첫사랑', '서울숲 수제라거', '진라거' 등을 선보이며 인지도를 쌓았다.
하지만 경쟁 심화와 원가 상승으로 수제맥주 시장의 수익성이 악화되면서 어메이징브루잉컴퍼니의 성장세도 꺾였다. 이후 회사는 지난해 경영난으로 회생절차를 신청한 뒤 인수·합병(M&A)을 추진했지만 인수자를 찾는데 난항을 겪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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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메이징브루잉컴퍼니 채권자들은 다음 달 8일까지 채권을 신고할 수 있으며 채권자집회와 채권조사 기일은 같은 달 20일 열린다.
채권자집회에서는 영업 계속 여부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지고 채권조사에서는 채권자와 채권액을 확정하는 절차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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