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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회사 메디팜, 업계 1위 '온누리'와 커지는 격차
최광석 기자
2025.04.03 07:01:15
②누적된 손실 탓 완전자본잠식…시스템 개선 절실 지적
이 기사는 2025년 04월 01일 17시 26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메디팜 약국체인 소개(출처=메디팜 약국체인 홈페이지)

[딜사이트 최광석 기자] 조아제약이 보유하고 있는 약국체인 자회사 메디팜의 사업구조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매출이 수년째 정체된 가운데 당기순손실만 꾸준히 쌓이며 완전자본잠식에 빠졌기 때문이다. 이에 국내 약국체인 1위인 온누리H&C와의 손익 격차도 점점 벌어지고 있는 양상이다. 


1일 업계에 따르면 메디팜은 지난해 37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 회사의 매출은 매년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다. 2021년 35억원에서 2022년 40억원으로 증가했지만 2023년 37억원으로 내려앉았고 지난해도 성장하지 못하고 같은 자리에 머물렀다.  


1993년 설립된 메디팜은 약국 프랜차이즈 및 유통업을 하는 조아제약의 자회사다. 세부적으로 ▲체인약국 컨설팅 ▲제품개발 ▲약국 유통 및 물류 ▲약국경영시스템 등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조원기 조아제약 회장과 조성환 부회장이 각각 메디팜 회장, 부회장을 맡고 있으며 조아제약의 지분율은 49%다.


회사 매출이 수년째 정체된 가운데 2022년부터는 순손실도 이어지고 있다. 2022년 7500만원을 시작으로 2023년 12억원, 2024년 11억원 손실을 봤다. 이러한 영향으로 완전자본잠식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는 상황이다. 2021년 마이너스(-) 21억원이던 자본총계는 2022년 -19억원, 2023년 -35억원, 2024년 -46억원으로 매년 악화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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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에서는 회사의 사업 및 수익구조 등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일반적으로 프랜차이즈 사업의 경우 가맹비를 비롯 로열티, 마케팅비, 인테리어비, 교육비 등 다양한 수익구조가 존재한다. 이로 인해 프랜차이즈 본사는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손실을 보기 어렵다고 알려졌다.


실제 약국체인 1위인 온누리H&C의 경우 매년 순이익을 내고 있다. 온누리H&C은 2021년 18억원, 2022년 33억원, 2023년 51억원, 2024년 28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냈다. 또 이 기간 중 매출이 500억~600억원대를 유지하기도 했다. 체인약국 수가 2300여개로 메디팜(1129개)보다 2배 가량 많지만 매출은 15배나 크다. 


시장 한 관계자는 "메디팜의 경우 수익구조 개선을 위한 내부 시스템 보완이 필요해 보인다"며 "그렇지 않으면 계속 조아제약의 짐이 될 수밖에 없다"고 조언했다.


한편 메디팜 사업구조 및 수익 개선 등을 취재하기 위해 수차례 조아제약에 연락을 취했지만 답변을 듣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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