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
뉴스 랭킹 이슈 오피니언 포럼
산업 속보창
Site Map
기간 설정
KB금융지주(4/6)
대명소노, '종합관광기업' 청사진 실현 잰걸음
노연경 기자
2025.03.04 07:00:35
대형항공사 전열 갖추고 해외 확장 속도...항공·숙박 시너지 극대화
이 기사는 2025년 02월 28일 15시 28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서준혁 대명소노그룹 회장(제공=대명소노그룹)

[딜사이트 노연경 기자] 대명소노그룹이 티웨이항공 최대주주에 오르며 '종합관광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목표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최근 해외 호텔을 적극적으로 인수하며 해외사업장을 넓히기 시작한 그룹은 항공과 숙박을 연계한 여행상품을 개발해 종합관광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다.


대명소노그룹의 공격적인 사업 확장은 오너 2세인 서준혁 회장이 주도하고 있다. 인수합병(M&A)에 적극적인 그는 지분 11%를 보유하고 있는 에어프레미아의 지분도 추가로 인수해 대형항공사 규모를 갖추고 종합관광기업을 완성하기 위한 '글로벌 인프라'를 구축하겠다는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앞서 이달 26일 대명소노그룹은 티웨이항공 지분 28.02%를 보유한 티웨이홀딩스 지분 46.26%를 2500억 원에 인수하는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 이로써 대명소노그룹은 티웨이홀딩스가 보유하고 있던 티웨이항공 지분 28.02%와 기존 보유분 26.77%를 더해 54.79%의 지분을 가진 최대주주가 됐다.


대명소노그룹은 티웨이항공이 단거리 노선 위주의 국내 저비용항공사(LCC)와 달리 유럽 등 중장거리 노선까지 보유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이에 기존 LCC의 사업모델을 넘어 대형항공사(FSC)에 버금가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향후 대형 항공 얼라이언스 가입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관련기사 more
대명소노, 경남권 최초 5성급 호텔 띄운다 대명소노, '오너 2세' 서준혁 시대 개막 '쩐의전쟁' 에어프레미아, 곳간 두둑 대명소노 '유리' 티웨이항공, 대명소노 DNA 심기…고강도 쇄신 예고

또 다른 LCC인 에어프레미아 지분도 11% 보유하고 있는 대명소노그룹은 추후 티웨이항공과 에어프레미아를 통합해 대형항공사 수준으로 규모를 키울 것으로 시장에선 관측하고 있다. 대명소노그룹은 현재 에어프레미아 지분 11%를 추가로 매수할 수 있는 콜옵션을 확보한 상태다. 향후 이를 행사해 지분율을 22%까지 확대한 뒤 에어프레미아의 최대주주인 AP홀딩스 지분까지 추가로 사들여 최대주주로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티웨이항공과 에어프레미아 합병이 이뤄지면 대명소노그룹은 대형항공사(FSC)에 준하는 항공사를 보유하게 된다. 현재 티웨이항공이 보유한 항공기는 37대, 에어프레미아는 6대다. 에어프레미아는 올 하반기 항공기 3대를 추가로 도입할 예정이다. 그렇게 되면 티웨이항공과 에어프레미아가 보유한 항공기는 총 46대로 제주항공(41대)보다 많아진다. 


추가 지분 인수를 위한 자금은 기업공개(IPO)를 통해 마련할 가능성이 크다. 대명소노그룹 지주사인 소노인터내셔널은 올 하반기 IPO를 목표로 하고 있다. 티웨이항공과 에어프레미아 지분 또한 모두 소노인터내셔널이 보유하고 있다. 소노인터내셔널은 최근 5000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에 성공하기도 했다.


대명소노그룹은 향후 항공과 숙박 그리고 여행업을 연결한 종합관광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다. 항공사를 보유하면 취항지를 활용해 단독 여행상품을 개발할 수 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노선을 활용해 단독 여행상품을 개발하고 있는 한진관광이 대표적인 사례다. 대명소노그룹은 나아가 해외 숙박사업장까지 갖추고 있어 연계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대명소노그룹은 2020년부터 해외 숙박사업장을 확대하기 시작했다. 2020년 베트남 '소노벨 하이퐁' 위탁운영을 시작으로 2022년 워싱턴 D.C에 자리한 '더 노르망디 호텔', 작년 미국 뉴욕 소재 '33 시포트 호텔 뉴욕'을 차례로 인수했다. 이어 올 3월 프랑스 파리 '호텔 담 데 아트'와 4월 하와이 '와이키키 리조트 호텔'도 품에 안았다.


대명소노그룹 관계자는 "이제 막 티웨이항공 지분 인수 계약이 이뤄졌으니 3월 주총 이후 이사회 꾸리고 실질적인 경영권 확보해야 구체적인 청사진을 만들어갈 수 있을 것"이라며 "아직까지는 큰 윤곽만 나온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독자적으로 사업간 시너지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

신한금융지주3
lock_clock곧 무료로 풀릴 기사
help 딜사이트 회원에게만 제공되는 특별한 콘텐트입니다.
무료 회원 가입 후 바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more
딜사이트 회원전용
help 딜사이트 회원에게만 제공되는 특별한 콘텐트입니다. 무료 회원 가입 후 바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회원가입
Show moreexpand_more
딜사이트 게임 포럼
Infographic News
2026년 월별 회사채 만기 현황
Issue Today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