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노우진 기자] 4분기에 49만 5570대 인도
테슬라가 2일(현지시간) 2024년 4분기 생산량 및 인도량을 발표했습니다. 4분기 생산량과 인도량은 각각 45만 9445대와 49만 5570대입니다. 2024년 연간 생산량과 인도량은 각각 177만 3443대와 178만 9226대를 기록했습니다.
테슬라는 2023년에 180만 8581대를 인도했는데요. 즉, 2024년 인도량은 2023년에 비해 감소했습니다. 이 같은 연간 인도량 감소는 테슬라 역사상 처음 있는 일입니다. 또 이번 4분기의 인도량은 시장의 기대에 못 미쳤습니다. 스트리트어카운트가 집계한 애널리스트들의 4분기 예상 인도량은 50만 4770대였습니다.
중요해지는 머스크의 역할
일론 머스크 CEO는 지난해 4월 1분기 실적 발표에서 "2024년 매출이 2023년보다 더 높을 것으로 예상하지만, 성장세는 둔화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 성장의 속도가 느려지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이런 환경 아래 일론 머스크의 관심은 다른 곳을 향하고 있습니다. 정치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은 머스크를 연방 지출, 인력, 규제를 줄이는 자문 그룹의 공동 리더로 임명했습니다. 2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산업 연구 그룹인 오토포레스트 솔루션스의 샘 피오라니 부사장은 "머스크가 정치에 발을 들이면서 핵심 사업에 대한 집중력을 잃을 수도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한편, 일론 머스크는 2024년 세계 최대의 부호에 올랐습니다.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그의 순자산은 4320억 달러로, 2023년 말 대비 2030억 달러나 증가했습니다. 순자산이 2배 가까이 증가한 셈입니다.
테슬라의 주가는?
연간 인도량이 처음으로 감소했다는 소식에 테슬라의 주가는 2일(현지시간) 6.08% 감소한 379.28달러에 정규 장을 마감했습니다. 2일 트루이스트 파이낸셜은 기존의 투자의견인 보유(Hold)를 유지하며 360달러의 목표주가를 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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