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블랙박스 회수…훼손된 FDR는 미국서 조사 [뉴시스]
국토교통부가 제주항공 여객기 2216편(방콕-무안) 사고의 핵심적인 내용이 담긴 블랙박스를 모두 수거해, 김포공항 시험분석센터로 이송했다. 사고 현장에서 수거한 블랙박스는 음성기록장치(CVR)와 비행기록장치(FDR)로 CVR은 기장과 부기장의 대화를 비롯해 관제탑과의 교신 내용, 항공기 작동음 등을, FDR은 사고 항공기의 비행 경로와 각 장치 작동 상태를 각각 기록한다. 다만 CVR의 경우 진흙 등 오염물질이 묻어 이를 제거 후 분석할 수 있지만, FDR은 연결부가 일부 훼손된 상태로 수거된 것으로 전해져 FDR은 미국 국가교통안전위원회(NTSB)로 보내 조사를 맡겨야 해 원인 규명에 시간 소요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조사당국은 대규모 인명피해가 난 항공기 참사인 점을 고려해 최대한 기한을 단축하도록 미국에 협조를 구할 계획이다.
6100억 규모 수소연료발전사업 '올스톱'…전남 영암에 무슨 일이? [매일경제]
전라남도 영암 대불국가산업단지에서 추진하던 100㎿급 대규모 수소연료전지발전 사업이 전면 백지화됐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여파로 LNG 가격이 급등하며 사업성이 떨어진 데다 정부 정책 변화로 이전보다 수요가 제한적이라는 점도 사업에 부담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에너지업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대불국가산단에서 추진하던 신재생에너지 발전 시설에 대한 사업 취소를 최근 고시했다. 이 사업은 대불국가산단에 100㎿ 규모 수소연료전지 발전소를 세우는 것으로 사업비가 6108억원에 달했다. 지난해 11월 착공에 들어가 내년 12월 준공한다는 목표를 세웠으나 백지화된 것이다. 영암군 관계자는 "사업 추진 과정에서 사업 주체에 자금 문제가 생긴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한은 "내년 초 달러 강세 두드러질 것" [한국경제]
한국은행 외자운용원은 30일 발표한 '2025년 글로벌 경제 여건 및 국제금융시장 전망' 보고서에서 트럼프 정부 정책 시행에 따른 디스인플레이션(물가상승률 둔화) 추세 정체 우려로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고금리 장기화 가능성이 대두하면서 달러가 강세를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아울러 다른 국가 대비 상대적으로 견조한 미국 경제의 펀더멘털(기초체력), 관세 부과에 따른 유로 지역과 중국 등 주요 수출국의 경기 부진으로 국가 간 성장률 격차가 예상되는 점도 달러 강세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미국의 통화정책은 내년 중 금리를 0.25~0.50%포인트(p) 인하해 내년 말 정책금리가 상단 기준 연 4.00~4.25%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참사기종 '보잉 737-800' 전수 특별 점검…국토부, 정비규정 준수 여부 점검 [서울경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의 피해 규모를 키운 것으로 지적되는 활주로 인근의 콘크리트 재질 방위각 시설과 관련해 국토교통부는 다른 국내 공항에도 설치된 것이라고 밝혔다. 국토부는 30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진행한 '무안 여객기 사고 관련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주종완 국토부 항공정책실장은 "무안 공항은 활주로 종단 안전구역 외곽의 활주로 끝단에서 약 251m 거리에 방위각 시설(로컬라이저)이 설치돼 있다"며 "여수공항과 청주공항 등에도 콘크리트 구조물 형태로 방위각 시설이 있다"고 설명했다. 국토부는 전날 사고기에서 회수한 비행자료기록장치(FDR)과 조종실 음성기록장치(CVR) 등 블랙박스 2종을 이날 오전 김포공항 시험분석센터로 이송해 분석 가능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계엄-탄핵에 "K-방산 신뢰 위기"…수출 200억불 목표 반타작할 판 [머니투데이]
올해 방위산업 수출 계약액이 100억달러(약 15조원) 안팎에 머무를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가 당초 목표한 200억달러의 절반에 불과한 수준이다. 방산 계약은 그 특성상 상대국의 정치 상황에 민감하게 영향을 받는데, 최근 비상계엄과 대통령 탄핵 정국 등으로 '정치 리스크'가 커지자 폴란드 등이 계약을 미룬 것이 올해 저조한 방산 수주 실적과 무관치 않다는 분석이다. 방위사업청과 국방부에 따르면 정부는 올해 방산 수출 계약액을 100억달러 정도로 추산하고 있다. 방산 수출액은 지난해 135억달러, 2022년 173억달러를 기록하는 등 고공행진을 이어갔지만 올해는 100억달러도 못미칠 수 있다는 게 정부의 관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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