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최광석 기자] 동화약품이 미용 의료기기 회사인 '하이로닉' 주식 인수를 통해 새로운 현금창구 찾기에 나섰다.
동화약품은 1607억원 규모의 하이로닉 구주와 신주를 양수하기로 결정했다고 9일 밝혔다. 회사는 이달 6일 계약 체결 이후 실사를 통해 12월 중 거래를 종료할 예정이다. 이번 주식 거래는 미래에셋벤처투자PE 등이 함께 투자할 계획이다.
동화약품은 먼저 하이로닉 구주 838만3277주를 인수하다. 이는 이진우 하이로닉 의장(487만7888주)과 배우자 이은숙 기타비상무이사(350만5389주)가 가진 물량이다. 인수대금은 계약금 120억원에 잔금 1087억원을 합해 1207억원이다. 잔금은 실사 이후 12월 중 지급될 예정이다.
회사는 또 400억원 규모의 하이로닉 유상증자(유증)에도 참여한다. 유증으로 발행되는 신주는 기명식 상환전환우선주(RCPS) 558만8154주다.
하이로닉은 고강도집속 초음파(HIFU), 고주파(RF) 기반의 피부미용 의료기기를 개발, 제조 및 판매하는 기업으로 병원용 및 개인용 기기 등의 제품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이번 인수로 미용 의료기기 시장 진출을 통한 신성장동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며 "동화약품은 미용 의료기기 시장의 높은 성장성을 바탕으로 기존 의료기기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향후 글로벌 의료기기 시장 경쟁력도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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