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
뉴스 랭킹 이슈 오피니언 포럼
금융 속보창
Site Map
기간 설정
농협중앙회
'깜짝 지원' 양제신, 자산운용 강점 둔 영업전문가
주명호 기자
2024.09.09 07:01:15
하나銀 리테일영업본부장 역임…하나금융투자·에셋플러스·현대자산운용 등 거쳐
이 기사는 2024년 09월 06일 17시 16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주명호 기자] 이번 수협은행장 공모에 지원한 양제신 후보자는 업계에서 예상 밖의 깜짝 지원자로 평가된다. 과거에도 몇 차례 공모에 나섰던 다른 후보들과 달리 처음으로 지원 명단에 이름을 올렸기 때문이다. 하나은행 출신으로 영업 일선에서 활약했지만 자산운용부문에 더 강점을 지닌 인물로 평가된다.

차기 수협은행장 공모에 지원한 양제신 전 하나은행 부행장.

양 후보자는 1960년생으로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86년 하나은행의 전신인 단자회사 한국투자금융으로 입사해 경력을 시작했다. 이후 하나은행으로 전환된 뒤에서도 영업 일선에서 경력을 키웠다. 하나은행에서 2009년 중부호남중기업영업본부장을 지냈고 2011년 경수영업본부장을 맡았다.


김종준 하나은행장 시절인 2012년 부행장보로 승진, 리테일영업추진2본부장을 역임했다. 2013년 리테일영업추진본부장을 겸임하며 당시 리테일영업그룹 총괄 부행장이었던 정수진 전 하나카드 사장과 손발을 맞추기도 했다. 


영업통에 더해 본격적인 경영인의 길은 이듬해부터 시작됐다. 양 후보자는 2014년 하나금융투자(현 하나증권)로 자리를 옮겨 AM(자산관리)부문 대표(부사장)직을 맡았다. 2년간 대표직을 수행 후 2017년 에셋플러스자산운용 대표로 자리를 옮긴 후 2019년까지 회사를 이끌었다. 퇴임 후 잠시 휴식기를 취한 뒤 2021년 현대자산운용에 영입돼 종합자산운용부문 대표로 1년간 머물렀다.


대표를 맡았던 시절, 양 후보자에 대한 직원들의 평가는 엇갈린다. 영업통으로 강점을 지녔던 만큼 영업부문 측면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받지만 경영관리부문 축면에서 아쉬움이 크다는 평가다.

관련기사 more
쇠락한 강방천 신화…에셋플러스 155억 적자 차기 수협은행장 윤곽 드러난다 박양수 CRO, 리스크 강화 '일등공신' 관 출신 없는 수협은행장 지원자…내부 출신 4명

금융권에서는 수협은행의 현 상황에 비춰봤을 때 양 후보자가 자산운용부문에 강점을 지녔다는 점에서 긍정적 요인이 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수협은행의 경우 급격한 금리상승과 경기침체 속에서 공적자금 상환 후 안정적 수익 창출 기반 마련이라는 과제를 안고 있어서다. 


이번 수협은행장 공모에는 강신숙 행장, 양 후보자를 비롯해 총 6명이 지원서를 제출했다. 수협은행은 행장후보추천위원회(행추위)를 통해 후보를 선발해 면접을 진행한 후 최종적으로 차기 행장을 선발한다. 최종 면접 대상자는 오는 12일 결정되며 면접은 23일 예정됐다. 


행추위는 총 5명(기획재정부·금융위원회·해양수산부 출신 각각 1명, 수협중앙회 조합장 2명)으로 이들 중 4명의 찬성을 얻어야 최종 행장 후보로 선출될 수 있다. 금융권에서는 강 행장의 연임을 높게 보고 있지만 다른 일부 후보들 역시 가능성이 있다는 평가다. 특히 양 후보자의 경우 자산관리에서 다년간 경력을 쌓았다는 사실이 강점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말도 나온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

딜사이트S 아카데미 오픈
lock_clock곧 무료로 풀릴 기사
help 딜사이트 회원에게만 제공되는 특별한 콘텐트입니다.
무료 회원 가입 후 바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more
딜사이트 회원전용
help 딜사이트 회원에게만 제공되는 특별한 콘텐트입니다. 무료 회원 가입 후 바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회원가입
Show moreexpand_more
딜사이트 금융 포럼
Infographic News
그룹별 회사채 발행금액
Issue Today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