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당대림아파트, 재건축 사업 '청신호'
예비안전진단서 D등급 획득…안전진단 첫 관문 통과
[딜사이트 김현진 기자] 사당대림아파트가 재건축사업을 위한 안전진단 첫 관문을 통과한 것으로 확인됐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 사당대림아파트 재건축 추진준비위원회는 최근 예비안전진단을 실시한 결과 D등급을 받았다.
재건축 예비안전진단 등급은 5단계로 나뉜다. A~C등급은 유지·보수등급으로 재건축을 할 수 없고, D등급은 조건부 재건축, E등급은 재건축 확정을 뜻한다.
사당대림아파트는 서울 동작구 사당동에 일원에 위치한 단지로 지상 최고 15층 12개 동, 총 1152가구 규모다. 지난 1990년 준공된 단지로 올해 준공 35년차를 맞았다. 이미 재건축가능연한(30년)을 넘긴 상태로 추진준비위원회를 중심으로 재건축 사업을 준비 중이다.
이번에 예비안전진단을 통과함에 따라 향후 사업 추진도 순조롭게 진행될 전망이다. 사당대림아파트 재건축추진위는 향후 조합 설립 후 정식 안전진단을 거쳐 재건축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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