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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장 안정화·자금조달 전문가 영입
최유라 기자
2024.04.02 07:00:31
삼성SDI·SK온 출신 경영지원 임원 각각 합류
이 기사는 2024년 03월 29일 17시 24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에코프로비엠 오창공장 전경.(제공=에코프로비엠)

[딜사이트 최유라 기자] 에코프로비엠이 외부에서 해외 양극재 사업장 안정화와 재무관리에 힘을 쏟을 임원을 영입했다. 빠른 수율 안정화로 시장 수요에 대응하는 한편, 안정적으로 투자 자금을 조달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이달 들어 에코프로비엠은 삼성SDI 소형전지사업지원팀장을 맡았던 강문석 전무를 영입했다. 강 전무는 1964년생으로 고려대 졸업 후 삼성SDI에 입사해 ▲중대형전지사업부 지원팀장 ▲중대형전지사업부 울산사업장 제조혁신팀 담당임원 ▲경영지원팀 수주원가그룹장 ▲소형전지사업부 경영지원팀장 ▲소형전지사업부 지원팀장(상무) 등을 지냈다. 그는 삼성SDI 소형·중대형 전지사업의 경영지원 업무를 맡다가 2018년 말 자문역으로 물러났다. 


에코프로비엠으로 이동한 강 전무는 헝가리법인 경영지원을 맡고 있다. 헝가리 법인장인 장선동 전무를 도와 현지 사업장 재무전략과 자본관리, 자본조달 등의 업무를 맡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에코프로비엠이 1조3000억원을 들여 헝가리 데브레첸에 10만8000톤 규모의 양극재 공장을 건설 중인 만큼 강 전무의 역할이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SDI뿐 아니라 SK온 출신의 경영 및 생산 전문가인 방한민 상무도 이달 에코프로비엠에 합류했다. 방 상무는 1973년생으로, 한양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그는 SK온에서 ▲경영관리 ▲제조기획 ▲BOSK(블루오벌SK) TF 관리 ▲JV(합작법인) 관리 등 다양한 분야를 경험한 인물로, SK온에서 부사장까지 올랐다가 올해 1월 1일부로 퇴임하고, 에코프로비엠으로 이동했다. 현재 에코프로비엠의 경영관리담당 임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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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비엠이 이처럼 외부전문가를 영입하고 있는 이유는 대규모 투자와 증설을 앞두고 있는 만큼 경영전문성을 높이기 위함으로 풀이된다. 실제 이 회사는 연초에도 이기환 인하대 금융투자학과 교수를 사외이사로 선임하며 선제적으로 경영리스크 관리에 관심을 기울였다.


에코프로비엠 관계자도 "공장 증설 등의 분야에서 충분한 경험과 지식을 갖춘 인사들이라 영입하게 됐다"며 "강문석 전무와 방한민 상무가 헝가리 양극재 공장 건립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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