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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후 카드' 한앤코, 남양유업에 가처분 신청
권녕찬 기자
2024.02.28 08:26:56
"3월 주총 때 우리 안건 올려라"…가처분 인용 시 홍 회장 '빈손 퇴장'
이 기사는 2024년 02월 27일 18시 13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권녕찬 기자] 한앤컴퍼니가 다가오는 3월 남양유업 정기주주총회에서 최근 본인들이 요구한 안건들을 상정하라는 가처분 신청을 제출했다. 4월 예정된 임시주총 전 혹여 발생 가능한 '홍원식 리스크'를 사전 차단하려는 행보로 풀이된다. 

남양유업은 한앤코가 지난 21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이러한 내용의 가처분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앞서 한앤코는 지난 8일 신규 이사 선임 등의 안건 처리를 위한 임시주총 소집을 허가해달라는 신청서를 법원에 제출했다. 


안건 내용은 이동춘 한앤코 부사장(사내이사 후보 1명)을 비롯해 윤여을 한앤코 회장과 배민규 한앤코 부사장(기타비상무 이사 2명), 이명철 한국파스퇴르연구소 이사장(사외이사 1명) 등의 신규 이사 선임의 건이다. 지배구조 개선과 경영 정상화를 위해 집행임원제도 도입 관련 정관 변경 건도 포함됐다. 


한앤코의 이번 가처분 신청은 이러한 안건을 오는 3월 정기주총 때 상정하라고 홍원식 회장에게 압박한 것이다. 정기주총은 3월 말 예정인 반면, 임시주총은 4월 초중순으로 예정돼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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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앤코가 경영권을 행사할 수 있는 4월 임시주총 전 정기주총이 열리는 만큼 그간 업계에서는 홍 회장이 돌발행동을 할 수도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오는 3월 사내이사 임기가 만료되는 본인 등을 날치기로 임기 연장할 수 있다는 우려다. 홍 회장은 자신을 고문직에 임명해달라며 차량과 사무실을 요구하고 있다. 


3월 정기주총 대상인 주주명부는 지난해 12월말 폐쇄해 올해 1월 최대주주가 된 한앤코는 3월 정기주총 때 경영권을 행사할 수 없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혹시 모를 홍 회장 리스크를 차단하기 위해 가처분 신청을 통해 사전 대응한 것으로 풀이된다. 그간 법원이 줄곧 한앤코 손을 들어준 만큼 가처분 신청은 받아들여질 것으로 예상된다. 가처분 인용이 되면 홍 회장은 '빈손 퇴장' 수순만 남게 된다.


서울 강남구 논현동 소재 남양유업 본사. 제공=남양유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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