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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첨단소재, 수산화리튬 확보로 유통사업 '날개'
최양해 기자
2023.05.22 17:17:34
탄산리튬, 구리 등 배터리 소재 관련 사업 지속 확장 추진

[딜사이트 최양해 기자] 코스닥 상장사 이브이첨단소재(EV첨단소재)가 최근 가격이 오르고 있는 배터리급 '수산화리튬' 40톤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국내 A사와 함께 중국 E사로부터 물량을 끌어왔다. 확보한 수산화리튬은 국내 C사와 E사 등에 공급할 예정이다.

EV첨단소재는 그동안 신성장동력의 일환으로 배터리 관련 사업을 지속 추진해왔다. 작년 4분기 하이드로리튬에 '탄산리튬'을 공급했고, 지난 3월엔 국내 C사에 '수산화리튬'을 공급했다. 이번에 확보한 수산화리튬 물량 이후에도 공급량을 꾸준히 늘릴 수 있을 것으로 회사는 보고 있다.


고순도 구리인 '전기동(Electrolytic Copper Cathode)' 공급도 진행 중이다. 지난달 국내 D사에 전기동 시범물량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추후 협의를 토해 정기 공급 물량을 늘려갈 방침이다.


EV첨단소재는 신사업에 대한 전략적 판단을 기반으로 2021년 7월 전고체 배터리 분야 글로벌 선도업체인 '프롤로지움'에 101억원 투자를 진행했다. 지난해 6월엔 독보적인 기술력의 리튬 소재기업 '리튬플러스'에 50억원을 투자했고, 최근 콜옵션 행사를 통해 25억원을 회수한 바 있다.


프롤로지움은 유럽 내 전고체 배터리 공장 위치로 프랑스를 선택하며, 지난 13일 마크롱 대통령과 빈센트 양 프롤로지움 최고경영자(CEO)가 덩케르트에서 만나 기가팩토리 설립계획을 함께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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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 건설될 프롤로지움의 전고체 배터리 공장은 52억유로(약 7조5000억원)가 투자돼 2026년부터 가동된다. 2031년엔 연간 약 75만대 차량에 배터리 공급이 가능한 60기가와트시(GWh)급 생산능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EV첨단소재 관계자는 "전기차 산업 성장에 발맞춰 전기차용 FPCB 사업 확대와 더불어 2차전지 관련 투자 및 사업진행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며 "올해는 매출 향상과 수익성 개선에 집중하는 한편, 신사업들의 안정적 성장기반을 굳혀 나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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