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우,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구호 성금 기부
국경없는 의사회에 500만원 전달
[딜사이트 김진배 기자] 법무법인 화우(이하 화우)는 15일 지난 2월 심각한 지진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와 시리아 복구를 위해 국경없는의사회에 500만원의 성금을 기부한다고 밝혔다.
화우와 화우공익재단(이사장 이인복)은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발생 직후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일주일간 구호 물품과 기부금을 모집했다. 당시 총 36박스의 구호 물품(생리대, 기저귀, 방한 물품)이 모여 이를 튀르키예 대사관에 전달한 바 있다.
이번에는 화우 변호사와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구호 성금 500만원을 화우공익재단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있는 '국경없는의사회'에 전달했다. 이는 튀르키예-시리아 현지 병원과 단체들이 구호활동을 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인복 화우공익재단 이사장은 "튀르키예는 한국전쟁 때 우리나라를 돕는 등 특별한 관계가 있는 친근한 나라"라며 "이번 기회에 국경없는의사회와 함께 튀르키예를 돕게 돼 기쁘며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기부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화우는 지난 2008년 미얀마에 사이클론 나르기스로 인한 피해가 발생했을 때도 기부금 1064만6100원을 전달한 바 있다. 이밖에도 매년 연말 불우이웃성금을 지원하고 정기적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등 로펌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데 힘을 쏟고 있다.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
관련기사
more
화우, 오스템임플란트로 '올해의 M&A 딜' 영예
화우, AI로 법률서비스 고도화 나선다
법무법인 화우,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 개최
법무법인 화우, 양시훈 고법판사 영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