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사이트 김지우 기자] 조항목 NS홈쇼핑 대표이사(사진)가 올해 목표로 '생산성 확대'와 '경쟁역량 확보'를 제시하며 턴어라운드 원년을 만들자고 강조했다.
조 대표는 2일 신년사를 통해 "2023년 우리를 둘러싼 경영환경과 경제 전망은 밝다고 보기 어렵다"며 "생존과 지속성장을 위해 고정관념을 바꿔 업무수행 방식을 개선해 나가자"고 말했다. 그는 이어 "선제적인 의사결정과 일일 관리하는 실행을 통한 습관화는 NS의 탁월한 성과로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올해 핵심 과제로 ▲고객과 수익성 중심의 상품 Pool 재편 ▲온오프라인 판매채널 확장 ▲충분한 고객 이해를 바탕으로 커뮤니케이션 강화 ▲고객경험의 혁신 ▲현장실행 중심의 탁월한 업무추진 ▲지속성장을 위한 선제적 필요 역량 확보 등을 꼽았다.
조항목 대표이사는 "새로운 가치체계에 집중한다면, 우리가 원하는 미래가 점점 다가올 것"이라며 "움츠렸다 도약하는 토끼의 해를 맞아 2023년을 다시, 더 크게 성장하는 '턴어라운드'의 해로 만들자"라고 말했다.
한편 NS홈쇼핑은 작년 12월 29일 교육·워크숍 등 과정을 거쳐 임직원의 뜻을 모은 새로운 가치 체계를 수립해 사내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NS홈쇼핑은 새로운 미션과 비전을 각각 발표했다.
새로운 미션은 '신뢰 받는 상품과 서비스, 브랜드를 기반으로 고객의 삶에 도움이 되는 세상의 모든 가치를 연결한다'로, NS홈쇼핑의 강점을 융복합하여 더 큰 가치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아울러 새로운 비전으로는 올해 가장 신뢰 받는 쇼핑 플랫폼, 함께 일하고 싶은 기업, 파트너와 함께 대규모로 성장하는 기업 등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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