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
뉴스 랭킹 이슈 오피니언 포럼
산업 속보창
Site Map
기간 설정
KB금융지주_늘봄학교(1)
오너 3세 신유열씨, 롯데케미칼 상무 승진
박휴선 기자
2022.12.15 18:08:55
기초소재사업에 배치, 신동빈 회장과 판박이 행보
이 기사는 2022년 12월 15일 18시 08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박휴선 기자] 롯데그룹의 화학사업을 주도하는 핵심 계열사인 롯데케미칼의 2023년도 정기 임원 인사에서 가장 주목받는 이는 신동빈 회장의 장남 신유열씨다. 그는 이번 인사를 통해 롯데케미칼 일본지사 상무보에서 기초소재사업 상무로 승진했다. 발령 일자는 이달 19일이다.

롯데케미칼 기초소재사업은 연간 450만톤에 이르는 에틸렌 생산량을 바탕으로 석유화학 제품의 중간 원료를 비롯해 합성수지, 화성제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롯데그룹 오너 3세인 신유열 상무보는 아버지인 신동빈 회장과 판박이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은다. 이번 인사가 롯데그룹 3세 경영 승계의 시작점으로 봐야 한다는 분석도 나온다.


1986년생인 신유열 상무보는 일본 게이오대를 졸업하고 미국 컬럼비아대 MBA 과정을 거쳐 2008년 노무라증권에 입사했다. 이후 일본 롯데와 롯데홀딩스를 거쳐 지난해 롯데상사 영업전략부로 자리를 옮겼다. 최근엔 롯데케미칼 비상근 임원으로 옮겨 기초소재 동경지사 영업과 신사업을 담당했다.


신동빈 회장도 일본에서 대학교를 졸업하고 컬럼비아대 MBA 과정을 거쳐 1982년 노무라증권에 입사했다. 이후 일본 롯데상사에 합류해 일본 롯데와 세븐일레븐 대표 등을 거친 뒤 2000년 롯데닷컴 부회장, 2011년 롯데그룹 회장에 올랐다.

관련기사 more
김교현 롯데케미칼 대표 "미래기술 선제적 확보해야" 롯데 오너가 오산 땅, 시행사 자광에 팔렸다 롯데케미칼, 지주·물산서 5300억 조달 롯데그룹, 식품·유통 수장 연쇄이동 '안정 속 쇄신'

롯데케미칼 관계자는 "기초소재사업 안에 롯데케미칼 일본 지사가 포함돼 있다"며 "신유열 상무가 한국 지사로 들어올지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신 상무의 근무지는 내년 초 예정된 내부 조직 개편을 통해 결정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아래는 롯데케미칼 2023년 정기 인사 내용이다.


◆ 승진

[기초소재사업]

▲ 전무 김진엽 박인구 ▲ 상무 김기순 신유열 이상현 이성기 이영재 천양식 최영헌 김민우 최영광 ▲ 상무보 강수훈 김형호 신승환 안필성 양호철 장진근 서광영 이진섭 정명철 조계연


[첨단소재사업]

▲상무 박강열 이종호 정종훈 ▲ 상무보 강병길 김방덕 이창욱 정철희


신유열 롯데케미칼 일본 지사 상무보. (출처=롯데)

ⓒ새로운 눈으로 시장을 바라봅니다. 딜사이트 무단전재 배포금지

한국투자증권(주)
lock_clock곧 무료로 풀릴 기사
help 딜사이트 회원에게만 제공되는 특별한 콘텐트입니다.
무료 회원 가입 후 바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more
딜사이트 회원전용
help 딜사이트 회원에게만 제공되는 특별한 콘텐트입니다. 무료 회원 가입 후 바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회원가입
Show moreexpand_more
에딧머니성공 투자 No.1 채널 more
딜사이트S 더머니스탁론
Infographic News
시장별 유상증자를 통한 조달 추세 (월별)
Issue Today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