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그룹 '오너 5세' 지주사 주식 2억치 담았다
현금 증여받아 장내매수
[딜사이트 최보람 기자] 삼양그룹 오너일가 5세가 지주회사 삼양홀딩스 주식매입에 나섰다.
삼양홀딩스는 2020년생인 특수관계자 김종우 군과 2019년생 김정윤 군이 각각 자사 주식 1128주, 1116주를 취득했다고 24일 공시했다.
개인별로 김종우 군은 지난해 7월 12일 처음으로 삼양홀딩스 주식 250주를 사들인 이후 그 해 8월 24일 237주를 추가로 매입했다. 이어 지난 23일에는 올 들어 처음으로 주식(487주)을 취득했다. 김정윤 군 역시 지난해 7월과 8월에 각각 450주, 25주를 사들인 후 올해 5월 23일에 641주를 추가 매입했다.
이들이 삼양홀딩스 주식 매입에 쓴 돈은 총 2억137만원이며 해당 재원은 증여받은 현금으로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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