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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금융-과기공, '99% 출자' 과학기술펀드 결성추진
김민지 기자
2020.10.12 08:31:12
2023년까지 최대 400억 출자 예정...올해 11월 1개 운용사 최종선정
이 기사는 2020년 10월 08일 16시 01분 유료콘텐츠서비스 딜사이트 플러스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딜사이트 김민지 기자]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성장사다리펀드 운용사)과 과학기술인공제회(과기공)가 공동으로 '과학기술 성장펀드'(이하 과학기술펀드) 조성에 나섰다. 올해 각각 50억원 씩 출자하며 최소 101억원 규모의 펀드 결성을 추진하고 있다.

8일 벤처투자 업계에 따르면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은 최근 과학기술펀드 운용사 선정을 위한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펀드는 공공기술 사업화 분야에 투자자금을 공급하기 위한 것이다. 공공연구기관의 연구 성과를 이전 받았거나 6개월 내에 이전 받을 예정인 중소·중견기업에 70% 이상을 투자해야 한다.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과 과기공이 펀드 최소 결성 금액의 99%를 출자해 운용사는 1억원만 출자하면 펀드 결성을 할 수 있다. 공동연구기관의 기술을 사업화하는 과정은 장기적 성격을 띄고있어 단기 성과가 중요한 민간 투자가 활발하게 이루어지지 않는 분야다. 이에 민간 자금 투입을 활성화하기 위해 출자금을 높였다. 


우선 올해 100억원을 출자하고 2023년까지 매년 최대 100억원을 추가로 출자한다는 계획이다. 결론적으로 이번에 선정된 운용사는 최대 400억원을 출자 받을 수 있다. 


펀드 기준수익률(IRR)은 5%로 결정됐다. 민간자금 및 운용사 출자금 규모가 가장 큰 운용사는 1차 서류심사에서 우대를 받는다. 이달 26일까지 제안서를 접수 받고 서류심사와 현장실사, 구술심사 등을 거쳐 11월 최종적으로 1개 운용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 관계자는 "최소 펀드 결성 금액만 제시하는 것도 물론 가능하지만 민간 자금을 많이 출자받아 결성 규모를 키운 운용사에게 가점을 부여할 것"이라며 "이번 펀드는 출자비율이 높은만큼 펀드 조성 취지에 맞는 투자 실적을 보유하고 있는 지를 심사 시 참고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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